아내의 가출, 그리고 섹스 - 단편

아내의 가출, 그리고 섹스 - 단편

일딸 0 668

권미향(가명31세) 나는 23세의 나이에 결혼을 해서 지금 31살이니, 9년여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아들,딸 하나씩을 낳아서 단란하게 살아왔다. 

가정에 조금씩 금이가기 시작한건 남편이 IMF로 실직을 해서부터였다.

나는 그당시 야쿠르트배달을 했다. 

남편은 설비공사를 다니다가 IMF여파를 이기지못하고 회사가 부도나는 바람에 실직자가 되었 다. 남편은 집에서 거의 하루를 보냈고, 나는 저녁해가 넘어서야 들어선다. 

큰아이는 7살이고 작은아이는 6살이다. 

남편은 처음얼마동안은 일용직도 나가보고 했지만, 그나마 일거리도 없어서 거의 매일 집에 서 빈둥거리고 있다.

티격태격 싸움하는 횟수는 점점 많아지고, 남편은 자주 화를 내곤했다. 

정말이지 한달에 한번쯤 부부관계를 가지곤했다. 

남편은 컴퓨터광이었다. 조립도하는것같았고, 왠만한 에러는 혼자서 다 해결하곤했다. 

요란한 광고를 때릴때, 우리집에도 두루넷을 깔았다.

남편은 완전히 컴퓨터에 젖어살았다. 낮과밤이 뒤바뀐 생활을 하곤했다.

어쩌다 한번씩 보면 성인사이트에 접속해서 이상야릇한 사진을 쳐다보며 온밤을 지새운다.

남편이 자위를 한다는걸 안 것은 얼마후였다.

남편이 집을 비운사이에 휴지통을 비우다가보니, 화장지뭉쳐있는게 유난히 많이보였다. 

그러 니 우리는 부부관계를 거의 안한거다. 나는 아이들과 함께자고 그사람은 애들방에서 컴퓨터 를 켜놓고 밤을 새우고...... 이런일이 계속되었다.


어느날, 남편은 내게 컴퓨터를 가르쳐주었다. 그때까지도 난 컴맹이었다.

남편이 내이름으로 네띠앙에 가입을 해놓았고, 난 그아이디로 접속해서 채팅을 조금씩 하게되었다.

한달후, 남편은 대구중리동 대구도시가스옆에있는 (주)안정섬유..라는 곳에 취직을 하게 되 었다. 비록 2교대지만 어렵게 얻은 일자리어서, 남편은 열심히 다녔다.

남편이 회사간사이 난 네띠앙에 점점 더 자주 접속했다.

어느샌가 나는 거의 하루종일 채팅을 하곤했다. 남편이 퇴근하지전까지 컴퓨터를 사용하곤 했다. 일대일대화란걸 해보면.. 거의 같은 얘기다.

“남편과 어때요?” 

“섹스..자주해요?” 

“저랑 데이트할래요?” “화끈하게 놀래요?”

이런얘기뿐이었다.

그러나 얼굴이 안보이니만큼 재미는 있었다. 

그저 시간떼우느라고 한다지만 어쩔땐 놀랠만한 대화도 나누곤한다. 

난 수시로 전화기를 들었다. 채팅하면서 전화알려주면 곧바로 전화하고.. 채팅으로 못다한 야한얘기를 전화로 이어서 했다.

대화를 나눈 남자들은 모두가 2시간이상씩 섹스를 할수있다고 했고, 길이도 엄청 길다고했다.


첫 번째 만난 사람은 수원사람이었다. 이름은 김태현!

몇 번의 통화끝에 대구에서 만나기로 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남자였고, 나이는 나보다 한살 어렸다. 아직 총각이랬다.

애들을 유치원에 보내놓고 시내로 나갔다. 

남편에게 전화해서 애들 신발사러 간다고 얘기했다.

커피숖에서 그를 만났다. 덩치가 꽤 좋았다. 얼핏보기에 조폭같은 인상이었다. 

커피를 한잔 마시고 드라이브를 했다. 팔공산으로 갔다. 거기서 점심을 먹었고, 한낮이었지 만 둘이서 노래방에 갔다. 그는 계속 부루스만 불렀고, 부루스춤만 추었다. 덩치가 좋아서인 지, 품은 넓었다. 

나를 안고 노래하던 그가 마이크를 놓더니 갑자기 키스를 해왔다.

거부할새도 없이 그의 혀는 내입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잠시 내입안을 휘젓던 혀를 빼고, 그는 이내 미안한 얼굴로 돌아왔다. 나는 가볍게 화를 냈고, 그는 연신 미안하다고 했다.

사실 나쁘진 않았다. 내가 먼저 하고싶진 않았지만 은근히 바랬는지도 모른다. 

아니, 부루스를 출때 밀착된 하반신에서 난 그의 물건이 서있음을 알았으니까....

그러나.. 더 이상 진도는 안나갔다.

아이들이 5시면 오기 때문이다.

그의 차를 타고 집근처로 와서 나를 내려주었다.

자주 대구온다고 했다. 또 만나기를 약속하고 그와 헤어졌다.

집으로 돌아오는걸음이 가벼웠 다. 결혼후 첨으로 껴안아본 남편외의 다른 남자였다.

그러면서도 내가 지금 무슨생각을 하나.. 하는 회의도 든다. 

잠시나마 남편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애들 생각에 죄스런맘도 들었다.

그다음주에 그와 또 만났다.

남편이 야간임을 알고 그는 밤에 내려온 것이다. 아이들은 일찍 잠들었다.

집근처라는 그의 전화를 받고, 집앞 골목까지 일러주었다. 너무 가까이서 만나면 다른사람이 볼새라 한골목넘게 걸어나갔다. 

그는 차밖으로 나와서 담배를 피우고있었다.

우리는 차에 탔다. 보고싶어서 왔다며 그는 담배를 길게 빨아들였다. 으슥한 분위기 탓이었 을까. 이내 우리는 키스를 했다. 

그의 혀는 내입안으로 침입하여 내입속을 어지렵혔다. 

가슴이 참으로 오랜만에 두근거리는 것 같았다. 그는 한손을 내 가슴에 가져왔다. 

그의 손등을 잡긴했지만 힘주어 거부하진 않았다.

그의 손이 가슴을 한동안 만지다가 옷속으로 파고 들어왔다.


“아~” 난 신음소리가 절로 나왔다. 묘한 기분이었다. 이건아닌데..

이런생각이 들었지만 의지를 몸이 따라가지 못했다. 브라자를 들춰낸 그의 손은 내 가슴에 얹혔다. 따듯한 느낌이 들었다.

손가락으로 내젖꼭지를 만지작 거린다. 

그의 입은 내혀를 빨아당겨서 그의 입속으로 당겨갔다.

그가 내가 앉은 좌석을 뒤로 밀어내고 눕혔다. 옷을 걷어올리고 내가슴을 입속으로 가져간다.

혀끝의 감각이 나를 몸살나게 했다. 그는 거친숨을 몰아쉬면서 내가슴을 세게 빨기도하고 얼굴로 비벼대기도 한다. 그는 한손이 밑으로 점점 내려가는걸 느낀다. 허리띠를 풀려고 했다. 

난 그의 손을 잡았다. 괜찮아!~~ 하면서 그는 손을 내바지속으로 밀어넣었다. 

그의 손을 잡아채면서도 난 힘을 줄수 없었다. 내 몸이 이미 열리고 있음을 내가 먼저 알기 때문이다. 그의 손바닥이 내음부에 닿았다. 곧 손가락한개를 내몸속으로 밀어넣는다.

뜨거운요동이 친다. 내음부는 떨리고 있고, 그의 손가락은 구석구석을 문지른다.

손을 빼낸 그는 내 허리띠를 풀고 바지를 벗어내렸다. 팬티마저 벗겨버린 그는 자기의 바지 도 벗는다. 어두워서인지 그의 물건은 보이지 않았다. 그는 그상태로 내좌석으로 건너왔다. 내다리를 들어올리고 내음부에 고개를 넣은채로 빤다.

그의 혀가 클리토리스를 자극할 때, 난 이를 깨문채 쾌감의 신음소리를 삼켰다. 

그는 코와 혀로 내음부를 굉장히 자극해주었다.

난 양손으로 그의 머리를 잡은채 내 음부쪽으로 더욱 끌어당겼다.

남편과 관계를 가진지가 20여일이 넘었다. 

요즈음 남편은 애무도 없이 바로 삽입만 하곤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애무를 받으니 미칠 것 같았다.

그는 쪼륵쪼륵 소리가 날정도로 빨아준다. 

나는 몽롱한 하늘에 떠오르는 것 같았고, 전기가 찌릿오는 것 같았다.

한참을 빨던 그가 내몸위로 올라온다. 좁은 차안에서도 섹스할 공간은 충분했다.

그는 가슴을 얼마동안 또 애무한후에 그의 물건을 내몸에 스윽~ 밀어넣었다.

“아..아..” 난 흥분이 극도로 치솟아 오르고있었다.

양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그는 격렬한 피스톤 운동을 했다.

혹시 누가 올까 싶어 몹시 긴장되기도 했다. 그의 물건은 길이는 별로 길지 않았지만, 굵기 가 남편과는 비교가 안되었다. 남편과 할때보다는 분명 다른 감흥이었다. 뭔가가 꽉차는듯한 느낌이다. 

“아...안에싸면 안돼~!”

그에게 얘기했다.

그는 걱정말라고 말하면서 계속 피스톤운동을 한다. 

그의 물건이 왕복할때마다 내 음부는 쾌 감의 떨림을 느꼈다. 그는 좁은 차안임에도 불구하고 내몸속 구석구석을 찔러주었다.

그의 피스톤운동이 점점 빨라짐을 느꼈다.

숨소리도 상당히 거칠어졌고, 척!척!소리가 날정도로 그는 빨라졌다.

내몸속에 가득찬 그의 물건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아득한느낌이고 정신이 몽롱해져온다.

아랫도리가 뻐근함을 맛본다. 그만큼 그의 물건은 굵기가 탁월했다.

나는 이를 악물고 있었다. 하늘로 갑자기 솟구치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다. 

그는 아악~하는 소리와함께 내몸속으로 정액을 쏟아냈다. 사정할 때 그의 물건이 부르르 떨리는 순간 나는 절정의 쾌감을 느꼈다. 골수를 파고드는 쾌감이었다. 

입에서 으~~하는 소리가 새어나온다. 극도의 쾌감이었다. 오랜만에 진정 느껴보는 오르가슴 이었다. 그는 내몸위서 잠시 엎드려있다가 자기자리로 돌아간다.

휴지로 대충닦아내고.. 그의 물건을 닦아주었다. 늘상 남편에게도 이렇게 했다.

관계후에는 내가 늘 남편의 물건을 닦아준다. 

그의 물건끝에서는 아직도 끈적함이 묻어있다.

내가 닦아줄려고 그의 물건을 잡으니 그가 가볍게 경련을 일으킨다. 손으로 만져보니 정말 굵기는 상당했다.

남편의 물건을 잡을때보다 곱절로 손안에 드는 느낌이었다.

그는 내가 물건을 닦는 사이에도 손을 내가슴에 얹고 애무를 계속 해주었다.

휴지로 닦아주고.. 옷을 입었다.

안에 싸지말랬더니 안에 쌌다고 뭐랬더니.. 도저히 못참겠다고 했다.

난 빨리가서 씻고싶었다. 혹시 임신이라도 되면 어쩌나..

자판기에서 커피를 한잔씩 한후 차안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그와 뜨거운 키스를 나눈 후 우리는 헤어졌다. 

난 집에와서 아직도 아이들이 곤히 자는걸 확인하고 욕실로가서 물로 씻어냈다.

손가락을 가져가니 아직도 약간 화끈거렸다.

정말 오랜만에 가져보는 쾌감이었고 절정이었다.

난 행여나 임신이라도 될까 싶어 불안했지만 그럴리 없다고 안위하면서 샤워기를 음부에 대 고 물로 싹싹 씻어내렸다.


다음날 아침 퇴근하는 남편을 보면서 왠지 내자신이 어색해짐을 느꼈다.

남편의 얼굴에서 자꾸만 그의 얼굴이 떠오른다. 남편은 샤워를 하고난후 수건을 가져다 달랜다.

수건을 주면서 남편의 벗은몸을 봤다. 어제밤 그런일이 있어서인지 남편의 물건은 더욱 외소해 보인다. 

남편은 으례 그랬던것처럼 아침을 먹은후 컴퓨터를 켠다. 그리고는 방문을 또다시 걸어 잠근다.

난 슬며시 야쿠르트배달을 나간다. 우리의 일상은 늘 이랬다.


태현과는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를 했다.

정확히 무슨일을 하는지는 몰라도 그는 서울에서 부산을 며칠에 한번씩 오간다. 

더위가 점점 크게 밀려오는 7월초였다.

그날도 남편은 야근을 갔고 남편이 출근한 잠시후 그에게서 전화가 왔다.

난 아이들을 친정엄마에게 맏겼다. 오늘 야쿠르트사무실 회식이 있다는 말과함께..

그의 차를 타고 시내로 가서 회를 마시고 술도 약간씩 마셨다.

누가먼저랄것도 없이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관으로 향했다.

방문을 잠금과동시에 그는 내게 키스를 퍼부었다.

둘의 입에서는 좀전에 마신 술내음이 풍겼다.

술을 마셔서인지 좀더 대범해진것도 같고, 이번이 그와 처음이 아니어서 더 자연스러웠는지 모 른다.

그는 나를 침대로 대려갔고, 이내 나를 나체로 만들었다.

그는 침대에 누운 나를 내려다보면서 자기의 옷을 하나씩 벗는다. 이제서야 제대로 보는 그의 몸은 근육으로 단단히 뭉쳐져있었다. 바지를 벗는다. 팬티앞부분이 곧 퍼질것처럼 부풀어있다. 그는 그 팬티마저 벗어내린다.

그의 물건이 용수철처럼 튕겨져나왔다. 우람한 물건이었다. 밝은데서 보니 정말로 굵기가 상당 했다. 새까만 음모와 그밑으로 우람하게 뻗어나온 그의 물건을 보니 난 혼미한 상태로 젖어간 다. 그는 내음부로 얼굴을 들이밀고 혀로 핥는다. 

"아.."

나의 입에서는 쾌감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그는 나의 음부와 허벅지를 혀로 간지른다. 그의 손가락이 들어온다. 좌우로 비틀어가면서 나의 몸속을 뒤튼다. 애액이 절로 흘러나온다.

"아....아"

난 참을수 없는 쾌감에 다리를 더욱 활짝 벌린다. 

내 모든것이 그의 얼굴앞에 펼쳐져있다.

몸속으로 들어온 손가락이 더욱 빨라지고, 그의 혀는 클리토리스를 쉼없이 핥아주었다.


내온신경은 음부로 향해있다. 그의 혀가 닿을때마다 솟아오르는 극치감을 감출수 없었다. "자기야.. 내것좀 빨아줘.."

그는 내게 말했다. 그리곤 침대끝에 걸터앉았다. 

나는 그의 손이 이끄는대로 침대에서 내려가 그의 무릅앞에 쪼그리고 앉았다. 힘껏 발기한 그의 음경이 눈앞에 있다. 잠시 머뭇거리다가 그 의 음경을 잡았다. 손안에 가득하다. 맥박이 고동치는것처럼 그의 음경은 벌떡거린다.

귀두부분 을 손가락으로 쓰다듬는다. 그의 입에서 아..하는 신음소리가 난다.

서서히 아래위로 흔들어주었다. 더큰 신음소리가 난다. 털도 무척많았다. 귀두부분이 터질것만 같았다. 정말 굉장한 굵기였다. 

남편의 물건은 손안에 쏙들어왔는데, 이사람의 물건은 한손으로는 도저히 다 감아잡을 수 없다.

음경을 들어올리고 고환을 혀로 핥아준다. 가볍게 물기도하고 혀로 휘감아 돌기도한다. 

난 남 편이 좋아하던 부분들을 떠올리며 태현에게 그렇게 해주었다. 

태현은 침대에 누웠다. 그의 음경은 팽창된채로 천정을 향해 우뚝 솟아올라 있었다.

그의 음경밑부분부터 혀를 댄채로 서서히 훑어올라간다. 이미 윤활유가 조금씩 흘러나오고있다.

귀두를 혀로 간지렵힌다. 

태현의 입에서는 더큰 신음소리가 뱉어져 나온다.

입속으로 서서히 그의 음경을 넣었다.


꿀떡거리는 음경이 입안가득히 차고있다.

굵은탓인지 내입이 한껏 벌려져있다.

조금씩 아래위로 고개를 움직였다. 그는 쾌감으로 일그러진 괴성같은 신음을 토해낸다.

손으로 밑부분을 감아쥐고 흔들어주면서 입속으로는 그의 귀두를 빨아주었다.

그의 손은 침대천을 잔뜩 말아쥐고 있다. 고개를 들어 나를 내려보고 있다. 

그의 눈을 보면서 속도를 더 높였다. 

얼굴이 일그러진다. 참지못할 쾌락의 표현이었다.

음경의 꿀떡거림이 거세진다. 엄청나게 단단해져있다. 

그의 음경을 빨면서 나도 흥분의 강도가 점점 세진다.

그는 내얼굴을 양손으로 잡고 일어선다.

그렇게 잡은채로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내입안에서 그의 음경이 춤을 춘다.

목젖까지 닿을듯하게 그는 밀어넣다 빼곤했다.

나를 침대에 누였다.

그는 내몸위로 올라왔다. 음경을 내 음부에서 몇바퀴 비벼대고는 삽입을 하려한다.

"아.....기분좋아..."

"으.. 나도 좋아.. 좋지?"

"응.. 아..."

그의 허리가 서서히 내려온다. 조금씩 밀고들어온다. 

골반뼈를 파고드는것만같은 쾌감이 내 몸 속으로 전해진다. 그의 엉덩이엔 최대의 힘이 들어가있다.

아랫도리가 꽉찬다. 나는 음부에 힘껏 힘을 줬다.

그가 또 소리를 지른다. 조여지는 맛이 있을것이다. 평소 내남편도 이렇게 조여주면 좋아하곤했 다. 그는 서서히 움직인다. 귀두가 질속을 긁어내려갈때마다 나도 거친신음소리를 내질렀다.

양쪽 다리를 그의 어깨에 걸치고 그는 내속을 힘껏 파고들었다.

"아...아.."

그의 몸놀림이 격렬해졌다. 

그의 목을 휘감은체 나는 쾌감의 나락으로 젖어들었다.

남편과의 섹스때 느끼지 못한 힘이 느껴진다.

그는 쉼없이 왕복운동을 했다. 내음부는 흥건하게 젖었다.

침대의 스프링소리가 요란하다. 살부딪히는 소리가 퍽퍽난다.

그의 숨소리가 거칠다. 쾌락이 몰려온다. 격렬하게 움직이던 그가 외마디의 비명을 내지르면서 동작을 멈췄다. 그의 음경이 엄청나게 부르르 떤다. 정액을 내몸속에 뿜어낸것이다.

뜨거운것이 울컥 쏟아진다. 

음경의 떨림에의해 내 음부도 미친듯이 떨려왔다. 솟구치다가 떨어지고..

솟구치다가 떨어지고. .. 그렇게 포만의 쾌감을 느꼈다.

나락으로 떨어지는 쾌감이었다.

그는 여전히 거친숨소리를 내면서 내위로 쓰러진다.

키스를 한다. 서로 만족감의 표시였다. 난 그의 목을 휘감으며 즐거운 키스를 나누며 남아있는 쾌감의 잔여분을 맛본다. 

그가 음경을 빼낸다. 그의 정액이 음부속에서 흘러나온다.

정액특유의 냄새가 난다. 그는 침대로 벌러덩 누워서 담배를 피운다.

화장지로 그의 음경을 정성껏닦아주었다.

"야.. 니남편 좋겠다.."

"뭐가?"

"넌 조여주는건 끝내준다야!"

"몰라난.. 남편이 좋아하니까 하는거지.."

"야..씨발..진짜 죽여준다.. "

그는 연신 죽여준다는 말을 하면서 내몸을 어루만졌다.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우리는 여관을 나왔다.

커피를 한잔씩 하고 그와 헤어졌다.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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