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상편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상편

일딸 0 776

소개로 들어간 회사는 지방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단지에 있는 생긴 지 얼마 안 되는 회사였어 

 직원들도 거의 갓 대학 졸업한 어린 친구들 밖에 없었어 

 경력직 직원도 나 포함해서 몇 명 없는 맨 땅에 헤딩하는 그런 회사였지 

 조건도 다 좋았는데 사장이 여자였어 


 사십대 초반 이혼녀 

 보통 키에 그 나이 아줌마들 보다는 사회생활을 해서 그런지 뚱뚱한 정도는 아니고 약간 살집 있는 그런 체형 이었어 

 아줌마 치고는 다리가 예뻐서 매일 치마정장만 입고 다니고 실없이 웃거나 농담도 뭐 잘 안하는 그런 스타일이야 

 그때까지 남자 사장 밑에서만 일했지 여자 사장은 첨이라 어떤지 걱정이 되더라고 

 상사조차도 여자인 적도 한 번도 없던 터라 여자사람 사장은 어떻게 대해야 되는지 막막하더라도......, 남자 상사는 트러블 있으면 소주 한 잔 빨면서 풀면 대는데......., 

여자 사람 사장은 어떡할지 답이 안 나오더라고..., 


그런데 나중에 다 겪고 나서 보니깐 남자나 여자나 빨아서 푸는 건 똑같더라고……, 


푸~~~헐 



 몇 달간 

 지각하지 말고 시키는 일이나 토 달지 말고 일이나 잘하자 

 그렇게 다녔지 

 일어나서 회사 가서 일하고 퇴근하면 근처 회사가 마련해준 쪼매난 아파트에서 자고 그러다 주말이면 서울 올라 가던가 아님 밀린 빨랠 하던가 그런 날들이었어 

 회사가 처음이라 워낙 중구난방에 생초짜 직원들 갈치는 게 장난이 아니더라고 하다못해 실질적 일은 고사하고 복사하는 법부터 생수통 가는 법 영수증 처리하는 법 등....., 

자질구레한 모든 일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갈치니깐 정작 일 가르칠 시간이 부족해서 만날 교육자료 만드느냐고 야근을 했었지 

 그렇게 몇 달 아무 생각 없이 초짜 직원들 교육 시키고 바쁘게 지내니 시간 이 훌쩍 지나가더라고 애들이랑 관계도 별 탈 없이 지내게 되고 

 회사에 여직원이 많았지만 괜히 건드렸다가 문제 날까 병든 고자처럼 굴었지 

 처음엔 여직원이랑 자판기 커피 한 잔 만해도 뒤에서 쑥덕쑥덕 말이 많더니 병든 고자처럼 몇 달 다니니 아무 말도 없더라고....., 

그렇게 병든 고자로 몇 달 일만 하며 지내니 


 어느덧 

 나도 담배 한 대 빨면서 자판기 커피 한 잔 때릴 여유가 생기더라고 

 그때쯤 사장도 나를 신뢰해서 권한을 많이 위임해주고 말이지 

 사장은 근처 대학에 강의도 나가고 회사도 지방 벌여놔서 집은 한 달에 한 번 이나올라가면 자주 올라가는 것 같았어 



 하루는 

 투자설명회 사전 미팅날 이어서 엄청 나게 바쁜 날인데 

 사장이 여러 가지 일을 하니깐 정신이 없어서 실수를 하더라고 

 투자설명회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깜박 잊고서 집에 놓고 온 거야 

 사장은 계속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해야 되고 운전을 할 줄 아는 내가 사장 집에 가서 자료를 가져와야 댔어 

 난 미친 듯이 운전해 사장 아파트에 도착 했어 

 사장이 준 열쇠로 따고 들어간 아파트 

 방 세 개에 조그만 거실이 있는 작은 아파트 였어 

 나는 사장이 말한 대로 작은방에 가서 자료파일을 찾았어 

 사장이 말한 대로 컴책상에 있더라고 나는 자료파일을 가방에 챙기고 그리고 막 나올 쯤에 핸펀이 울렸어 

“나야 상근씨(가명) 침댓방에 가서 화장대에 있는 씨디도 같이 들구와” 

뭐 이렇게 두고 온 게 많아 칠칠맞지 못하게’ 난 이렇게 속으로 투덜대며 공손히 답했지 

“네 챙겨가져 가겠습니다” 

나는 가방에 자료를 넣고 침댓방으로 갔지 


 침댓방 문을 열자 화악! 하고 내 후각을 덮쳐오는 

 예상치 못했던 성숙한 암컷의 진한 냄새~~~ 

‘오~~향기 죽이는데......,’ 

몇 달간 여자 구경도 못하고 숙소서 고자처럼 살다 갑자기 원숙한 여자의 내밀한 암컷 고치 냄새를 맡으니깐 밑에서 울컥하고 올라오더라고……., 

젊은 아가씨 방처럼 후레쉬한 느낌은 아닌 무겁고 원숙한 중년 여성의 고혹적인 페로몬 향 

 시각적 자극 못지않게 후각적 자극도 만만치 않더라고 

 나는 화장대에 있던 씨디를 들어 가방에 넣고 방을 쭈욱 둘러봤어 

 기대(?)와 달리 깔끔하게 정돈된 침대 

 갑자기 아랫도리가 묵직해 지면서 어떻게든 풀고 가고 싶더라고 그래서 난 딸감으로 벗어 놓은 팬티가 있는지 찾았어 

 침대 주변엔 아침에 벗어 놓고 나간 속옷도 없고 시트까지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어 

‘세탁기에 벗어놨을지 몰라 함 가보자’ 

베란다 구석에 있는 세탁기를 찾아 뚜껑을 열어보자 실망스럽게도 티셔츠랑 다른 수건만 있더라고 

‘아까비~~~ 벗어 놓은 팬티 한 장 만 있음 션하게 풀고 갈텐테 하고’ 


세 달 동안 제대로 싸지도 못한 고농축 된 올챙이들이 폭발직전 이었지만 그렇다고 남의 집 속옷 서랍장까지 뒤지긴 쫌 그랬어 

‘그래 아줌마 팬티 잡고 빙신같이 딸치지 말고 언능 가자’ 



그렇게 급 꺾고 나오는데 소변이 급하더라고 마침 현관 옆이 화장실 

 나는 들어가서 지퍼를 내리고 션하게 일을 보고 있었어 


 근데 그때 내 눈에 들어온 조그만 바구니 하나 


 띠로리~~~~~~~~ 


“그건 바로 벗은 속옷을 넣어 놓는 바구니” 

그 땐 몰랐는데 여자들은 자기 속옷 같은 건 샤워하면서 손빨래를 하더라고 그래서 세탁기 안에 없던 거지 

 총각이 알 리 없지 


 심장이 쿵쾅 쿵쾅 ~~~~ 


뭐지 아줌마 속옷 따위에 이게 뭐라고 아 진짜~~슈발 

 이러면서 내 손은 바구니로 이미...., 스으윽 



 바구니 안에는 사장이 즐겨 신는 검스 팬티스타킹 하고 검은색 팬티, 살색 팬티 이렇게 들어 있었어 

 난 우선 검은색 팬티스타킹을 들고 냄샐 맡아보았지 화장품향이랑 체취랑 섞인 묘한 냄새 좋은 냄새는 아니지만 확실히 흥분이 되는 냄새이긴 했어 

 다음은 살색 팬티를 들어 안 쪽을 펼쳐 보았지 

‘적당히(?) 오염되고 노랗고 길게 찢어진 얼룩‘ 

 “흐흐음~~~~내으음새 좋네” 

난 살색 팬티 냄새를 음미하며 좋아하는 검정색 망사팬티를 들었어 

‘오!!~~~ 나이도 있는데 팬티는 야하네....,’ 

망사로 되어 있는 검은색 망사 팬티는 레이스가 화려한 게 딱 봐도 비싼 팬티 같았어 

 어린 애들이 입는 스포티한 곰돌이 팬티랑 차원이 다른 원숙한 마돈나 포스의 팬튀 

 팬티 안쪽을 보니 하얀 얼룩만 묻어 있고 ㅎㅁ쪽에는 ㄸ도 안 묻어 있는 팬티 

 하얗게 찍힌 ㅂㅈ탁본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아줌마라고 그렇게 허벌 구멍은 아닌듯했어 

‘이 조그만 천쪼가리에 그 풍만한 히프를 넣고..., 직접 보면 섹시하겠다’ 

난 팬티를 성나 있는 내 ㅈㅈ를 검정 팬티를 갖다 대고 문질렀어 

 ㄱㄷ에 팬티의 보드라운 면부분으로 감아 돌리면서 자극을 주니깐 흥분되더라고 마치 사장ㅂㅈ에 스마타 하는 것처럼 말이지 


"아흐윽...," 



잠시 후 

 화장실에는 내 ㅈㅇ 냄새로 가득 찼어 

 검은색 팬티에 잔뜩 달라 붙은 진한 ㅈㅇ 


“아~~~~~” 


면부분 전부를 하얗게 덮고 손에 까지 흘러 나온 끈적한 액체 

‘아~~쉬 이게 뭐야 아줌마 팬티나 들고서......,’ 쩍팔림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더라고 ㅠㅠ 


 나는 추적추적 뒷정리를 했어 

 검은 팬티에 뭍은 ㅈㅇ을 휴지로 닦아내서 변기에 내려보내고 스타킹과 팬티를 바구니 속에 처음 있던 것처럼 놓고 집을 나왔어 

 회사에 도착하니 사장이 왜 이렇게 늦었냐구 하더라고 난 오는 길에 차가 막혀서 그랬다고 대충 뻥치고 일을 했지 




 그리고 며칠 뒤~~~~ 골 때린 일이 생긴 거야 


 프레젠테이션이 잘돼서 투자 받을 수 있다는 연락이 온 거야 사장은 한 달간 수고한 직원들을 위해 고기 쏜다고 회식하자고 하고 그 날 저녁 회사 근처의 고깃집에서 회식을 했지 

 뭐 대게 그렇듯 일차 고깃집 이차 호프집 삼차 노래방 이순으로 가게 되는 거잖아 

 사장은 기분 좋은 듯 평소 마시던 거보단 좀 과음 한 듯싶었고 평소에는 이차 끝나고 카드만 주고 노래방까지는 안 오더니 그 날은 노래방까지 앞장서서 가더라고......, 


나는 사장 옆에 앉아서 미주알고주알 모든 소리 다 들어주고 술이나 홀짝홀짝 마시고 있었지 

 사장은 직원들이랑 일일히 잔 돌리며 꽤 많이 마신 것 같았어 

 세 시 넘어가니깐 서서히 전사자들이 나오더라고 여기저기 소파에 기대 자는 직원들 이제 얼추 정리하고 집에 가서 씻고 빨리 잠이나 자야지 했는데 계산을 해야할 사장이 안 보이는거야 

“정배야 사장님 어디갔어?” 하고 막내한테 물어보니 모르더라고 

“좔 모르겠는데요 에~~헤”~~~~“저리가 임마” 

누가 눈치 없이 따라온 노땅 사장을 챙기겠어...., 


나는 우리 직원들이 있는 다른 방에도 가봤어 거기에도 없더라고 카운터에 가서 사장 나가는거 봤냐구 하니 못 봤다는 거야 

 여자 화장실에 여직원 보내서 찾아보니 아무도 없다는 거야 

 나는 한 시간 더 놀 거냐는 놀방 사장에 성화에 내 카드로 계산하고 음료 값까지 현금으로 탈탈 털어서 줬어 

 여직원들은 너무 늦어서 먼저 다들 가고 남자 직원 애들 몇 명만 한 잔 더한다고 놀방 입구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어 

 나는 여자화장실 남자화장실 다 뒤져 본 다음 손님 없는 빈 방에 있나 찾아봤어 

 나는 놀방 불꺼진 빈방을 하나씩 열며 찾아 보았어 

"전화 한 번 해볼까"하고 사장 핸펀 번호누름 

"~~~그래요 ♬ 나아안 꿈이 있어요오~~~♩ ♪ ♬" 

우리가 놀았던 방 불꺼진 옆 방에서 울리는 사장의 핸펀음~~~~ㅠㅠ 

"아 아줌마 진짜 힘들게 하네 진짜~~~" 



놀방 방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테이블에 얼굴을 뭍고 옆으로 삐따닥 하게 누워 자고 있더라고 테이블 위엔 새벽808이 두 박스나 있고....., 아마 직원들 주려고 숙취해소제를 사러 나갔다 온 모양이야 


 사장 이라고 이 밤에 그거 사러 갔다 왔다는게......, 짠하더라고 

“사장님 괜찮으세요?” 

 “..............” 


어깨를 가볍게 흔들어 보아도 아무 기척이 없는거야 

“일어나세요 집에 가셔야죠” 

 “으으응... 뭐 아우 아아 이거 마셩 아아" 

완전 술이 떡이 돼서 정신을 못 차리더라고 나는 사장을 부축해서 들었어 


 얇은 여름 정장 사이로 느껴지는 물컹한 가슴....................., 

가슴 밑으로 팔을 끼고 부축해서 일어섰더니 가슴의 묵직함이 내 팔로 그대로 전해지면서 겨드랑이의 습한 느낌도 느껴지더라고....., 


하지만 인사불성인 사람을 들긴 무리였어 

 난 다시 사장을 소파에 내려 놓으려 앉히자 사장이 무너지듯 소파에 누웠고 무방비 상태로 치마가 올라가고 검스 허벅지가 고스란히 들어났어 

 나도 모르게 시선이 허벅지로 가더라고 한 번 살짝 들추어 볼까? 하는 찰나 


“띠리링 띠리링~~” 

 “어” 

 “팀장님 어디세여?” 

 “아까 있던 방 옆인데 사장님 여기서 주무셔 몇 명만 더 올라와 혼자 못들겠다” 

 “네 올라갈게요” 


잠시 후 직원 두 명이 올라와서 사장을 부축해 택시에 태웠어 

 택시엔 나, 사장, 직원 그렇게 타고 사장 아파트로 향했지~~~ 

택시에 타고 찬바람 좀 맞으니 사장이 정신이 좀 들어오는 것 같았어 

“아아앙 여기가 어디야?” 

 “집에 가는 택시 안 입니다” 

 “어 고 마워웡~~~~” 


택시가 아파트에 도착하고 우린 아파트 입구에서 내렸어 

 사장은 택시서 내리자 막내에게 택시비를 주며 들어가라고 하고 나한테도 들어가라고 했어 

 하지만 여전히 휘청 거려서 넘어져 다칠 뻔해서 막내만 우선 보내고 내가 사장 집까지 들어가는 것 보고 가기로 했지 

 그렇게 사장을 옆에 끼고 낑낑대며 엘리베이터를 타자 

 사장이 눈을 게슴츠레 뜨며 

‘다 왔네 오늘 고마워써어어 상근쒸이이이’ 하는 말이 끝나자마자 

‘욱 욱’ 하며 오바이트를 하려고 폼 잡는거여 

‘개 개 갠찮으세요? ㅎㄷㄷ’ 

 ‘아~~속이이 쪼오옴’ 

사장을 등에 업고 빛의 속도로 집으로 뛰었지 

“상근씨 나아 토 토 할꺼~~우욱“ 

 “네 다왔어요 참으세요” 

있는 힘을 다해 사장을 들쳐 업고 아파트 문을 열고 현관에 따악 들어섰고 사장은 더 이상 못 참고 그만 나를 향해 저녁 메뉴를 뿜었어 

“사장니이임 다 왔어어어~~” 

 “우 욱~~~~우 억 뿌아악~~” 

 “오오~~마이갓~~~~뜨” 

 ‘이런 젠장....,’ 난 속으로 읋퍼어 

 내 몸에 그냥 ㅠㅠ 오늘 먹은 메뉴가 리트머스지 처럼 쭈우욱 나열되어 있더군 

'아~~~쉬 돌겠네' 

 "어 억 아우~~속이야" 



사장은 아직도 입주위에 남은 토사물을 흘리며 입은 허벅지에 대고 부둥켜 잡고 무릎 꿇고 있었어 

 폼이 딱 여자가 남자 무릎 꿇고 오랄ㅅㅅ하는 자세 있잖아 

 그렇게 개어색하게 있다가 갑자기 사장이 벌떡 일어서더만 

"아우 나 오늘 너무 마뉘 마셨나바아" 그러면서 현관 옆 화장실로 비틀거리며 가더군 

 세면대 물트는 나고 ‘어푸 어푸’ 세수 하는 소리가 들렸어 


 난 마루에 있는 휴지로 몸에 뭍은 토사물을 닦아내고 화장실 입구에서 사장을 기다렸지 

 . 

 . 

 . 

 . 

 . 

 . 

 . 

십 분정도 기다렸는데도 안 나오는 거야 나도 소변이 급하더라고 

'씨바 쌀 것 같은데 안에서 뭐 하는겨?' 

나도 방광이 터질 것 같아 화장실 문을 열었어 

 사장은 변기에다 오바이트를 하려고 했는지 변기를 끌어안고 자고 있더라고 

"아놔 급해죽게는데....," 

나는 급하게 사장을 욕실 바닥에 잠깐 누이고 잽싸게 물건을 꺼내 일을 봤어 

“쏴아아아아~~~~~” 


오랫동안 참아서 그런지 한 참을 오줌 줄기가 끊이질 않더라고 근데 뭔가가 쌔한 기분이 드는거야 

‘뭐지.....?’ 

소변을 보면서 사장을 내려다 봤어 분명히 자는 것 같더라고 근데 꼭 사장이 내 ㅈㅈ를 훔쳐보는 것 같은 거야 

‘쉬벌 기분 탓일거야’ 

사장이 눈만 뜨면 내 ㅈㅈ를 볼 각이라 은근히 ㅈㅈ에 힘이 들어가더라고 하지만 덮칠 수도 없고 

 난 소변을 보고 몇 번 물건을 ‘탁 탁’ 털고 바지에 우겨넣고 누워있는 사장한테 

“사장님 침대에 가서 주무세요” 



난 사장을 부축해 침댓방에 가 침대에 누이고 

“사장님 저 이제 가 볼게요” 

 “으으응 저기 나아아 물 한잔만~~~” 

그래서 난 냉장고에서 물 이랑 아까 산 새벽808을 침대 옆 테이블 위에 놓고 

“주무세요~~” 

 “잠깐~~~~” 

 “네...?” 


 “잠깐만 내가 할 말이....,” 

사장은 나가려는 날 불러 세우고 침대에서 힘겹게 일어나더니 핸드백 속에서 만 원짜리 몇 장이랑 수표를 꺼내더니 주는 거야 

“아~~아니예요” 

 “고마워서 그래 택시타고가 이 시간에~~~” 

 “괜찮습니다 주무세요” 

 “근데.........,말이야” 

 “네?” 


사장은 다리를 꼬고 앉더니 고개를 푸욱 숙이고 말하는 거야 

“저번에 말이야” 

졸려죽겠는데 왜 뭔 소린가 싶었어 

“네?” 

 “자기가 내 팬티 만졌어?” 


 ‘띵!!!!‘ 망치로 맞은 것 같았어 


“그게 무슨......,” 

 “내 팬티에 하얀 거......, 진짜 몰라?” 

 “그게 무슨......,” 


사장은 고개를 들더니 깔깔 웃으며 

“이제보니 상근씨 응큼하네...,” 

 “...............,” 


사장은 침대 옆 서랍장에서 지퍼백에 담긴 그 날의 증거물을(?) 꺼냈어 

"이거 자기꺼 아냐? 저엉말?" 하며 지퍼백에 담긴 ㅈㅇ묻은 팬티를 흔들 흔들 

"사실은...., 그게....," 


그 말 밖에 할 말이 없잖아 

 지금처럼 연륜(?)이 있어 눈치 까고 확 덮쳐서 눌러주지도 또라이처럼 뻔뻔하게 바지에서 ㅈㅈ를 꺼내 보란 듯 흔들어 보이지도 못하고 찌질하게 처분만 바랬지 


 사장은 팔짱을 끼고 한 참을 날 바라보더니 

"그래 알았어 없던 일로 할게” 

 “네” 하고 넙죽~~ㅋㅋ 인사를 했지 

 얼떨결에 시인한 거잖아 ㅠㅠ 빙신같이 

“호호호 맨 입에는 안되고....,” 


이쯤이면 신호 같은데 왜 안 덥쳤냐고? 

그 상황에서 사장이 다리를 벌리면 이리 올라와서 박아줘 그건 희망사항 야동이고 덮쳤다간 담날 경찰서서 설렁탕 먹고 있을 

 것 같아서 잡아 잡수쇼 하고 서 있었지 

“용서해줄게 대신……., 나 부탁하나만 들어줘” 

 “네?.....,무슨” 

순간 내 머릿속엔 오만가지 상상이 다 떠올랐어 

 . 

 . 

 . 

 . 

 . 

 . 

상중으로 후속은 다시올리겠음 헥헥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