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두번죽인새댁 - 하편

나를두번죽인새댁 - 하편

일딸 0 382

형을 먼저 보내고




화장실 변기 물 내리는 소리가 들리자 나는 누나의 손을 겨우 놔 주었다. 누나는 나쁜 짓 한 어린애처럼 가쁜 숨을 고르고 있었다. “저기…자기 술 이제 그만 마셔.” 새댁 누나가 동수형보고 말했다. “아냐…아냐…이제 시작인데…” 동수형은 화끈한 구석이 있었다. 한번 시작하면 뿌리를 뽑는. 우리는 새댁 누나의 근심어린 시선은 무시하고 줄기차게 술잔을 쨍하고 부딪히며 진도를 나갔다. 밤낮없이 직장에 앉아만 있어 스트레스 팍팍 받는 동수형은 몸이 축이 났는지 슬슬 맛이 가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어느 순간 소파에 안은 자세 그대로 고개를 푹 숙이고 잠에 빠져 들었다. 나는 은근슬쩍 기대감이 무럭무럭 피어 올라 속으로 호재를 부르며 말했다. “어… 형, 많이 취했나 봐. 형…형…” 내가 형이 녹다운 된 걸 알면서 확인차 어깨를 흔들어 보았다. “어… 어엉?” 형은 의식이 가물가물한지 눈꺼풀을 걷어 올리는 것도 힘들어 보였다. “저기…누나, 형 재워야 겠어. 너무 많이 취했는데?” 나는 누나를 쓰윽 잠시 바라보고 부축하여 세웠다. 누나도 거들어 주었는데 나는 형을 내 목에 어깨 동무 시키면서 형의 다른 쪽을 부축하고 있는 누나의 엉덩이를 슬며시 만졌다. 누나는 움찔 하더니 엉덩이를 피할려고 했지만 그 풍만한 엉덩이가 어디로 사라지겠는가. 




만취한 형 잠든 사이




형은 추리닝 바지에 티셔츠 하나 걸치고 안방 침대에 푹 꼬꾸라져 버렸다. 갑자기 떠들썩했던 2층이 삽시간에 묘한 침묵이 흘렀다. 남은 우리 둘은 안방 문을 닫고 나왔다. 사람은 없고 덩그러니 남은 술자리가 을씨년스러워 보였다. 난 누나를 살며시 떠보기로 마음 먹었다. “누나…나 가봐야 겠어…형도 잠들고.” 누나는 내 말에 가슴을 쓸어 내리는 듯 안심한 표정을 지었다. 아마 내가 엉뚱한 행동을 할까 봐 조마조마 했나 보다. 내가 현관에 내 슬리퍼를 찾아 신고 있을 때, 누나가 문을 잠그기 위해 내 앞에 있었다. “그럼… 갈게요. 잘 자요.” “응…그래.” 그 때 나는 분명 누나의 긴장이 풀어진 표정 이면에 약간의 아쉬움 같은 걸 읽었다. 나는 토끼를 본 샤냥개처럼 갑자기 돌변했다. “읍.” 나는 미처 누나의 하늘하늘한 허리를 두 손으로 꽉 움켜 잡았다. 누나는 형사한테 뒷덜미를 잡힌 범인처럼 옴싹달싹 못하고 그대로 정지 되었다. 나는 정신을 수습하려 노력하고 있을 누나한테 틈을 주지 않고 손으로 원피스를 걷어 올리며 드러난 팬티 틈새로 손을 담궈 버렸다. 물컹한 엉덩이 살이 손에 넘쳐 났다. “아…아읍.” 그 다음 나는 누나의 보들보들한 분홍빛 입술을 사정없이 빨아 제쳤다. “아..웁…아합…” 쭈으읍. 쪼오옵. 등잔 밑이 어둡다란 속담이 떠올랐다. 동수형은 자신의 보물 1호가 후배 녀석한테 유린당하는 줄 꿈에도 몰랐다.




짜릿한 스릴 속에




“아흡…민…수…잠깐만…안돼…지금…여기선.” 누나는 짐승처럼 덤벼드는 나에게 통사정을 했다. “민수야… 안돼… 이러면 정말… 남편… 형도 있잖아.” 나는 폭풍 앞에 놓인 촛불처럼 애처롭게 떠는 누나를 껴안고 슬슬 소파 쪽으로 밀고 갔다. “누나…형은 잠들었어. 우리가 조용히 하면 돼. 그리고… 조금 소리가 나도 형은 절대 몰라.” 나는 확신에 찬 눈으로 누날 바라보며 소파에 뉘였다. “아흥… 정말… 어떻게 해.” 누나는 자조 섞인 말을 내 뱉었다. 나는 갑자기 이런 새댁 누나를 괴롭히면서 즐거움을 얻고 싶었다. 나는 누나의 원피스를 두 손으로 잡고 거칠게 쫙 잡아 당겼다. 찌지직. 원피스는 생각 외로 싶게 찢어지면서 누나의 브래지어와 뽀얀 젖가슴 윗부분이 불룩 솟아 물결 쳤다. 누나는 나의 갑작스런 행동에 겁먹은 토끼 눈을 하며 또 한번 몸이 정지 되었다. 나는 브래지어를 아무렇게나 잡아 당겨 내리면서 누나의 짙은 분홍빛 유두가 봉긋 드러나도록 했다. 쯥. 쯥. 쯔으읍. 쪼옵. 쫍. 나는 쪽쪽 소리가 나도록 누나의 유두를 빨아 먹었다. “아…아아…아읍…으읍.” 누나는 입술을 파르르 떨며 몸서리 쳤다. 나는 누나한테 걱정할 틈도 주지 않기 위해 누나의 몸에 허수아비 옷처럼 걸려진 원피스를 마저 싹 벗겨 내었다. 그리고 위태롭게 누나의 사타구니에 걸려 있는 분홍색 팬티도 궁둥이 쪽 부분부터 싹 벗겨 내 발목 아래로 보내 버렸다. 




거실 바닥을 기는 알몸 누나




“아우…누나…누나 몸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누나는 나의 몹시 과격한 행동에 눈가에 눈물이 촉촉이 맺혀 있었다. 하지만 이런 기분도 잠시란 걸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나는 남은 브래지어까지 벗겨 버리자 새댁 누나의 눈부신 나체가 한눈에 드러났다. 까뭇까뭇한 조개 털을 보니 침이 꿀꺽 넘어 갔다. 누나는 더 이상 도망갈 때도 없는 고양이 앞의 쥐가 되어 눈을 감고 입술을 파르르 떨고 있었다. 나는 누나가 안쓰럽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여 누나의 나신을 목부위부터 아래쪽으로 침을 있는 대로 묻혀 가며 핥아 주고 빨아주고 몸 부위 부위마다 살맛을 보았다. 그런 다음 누나를 거실 바닥에 팔을 집고 엎드리게 하였다. 훤한 거실 등 아래 완전 알몸인 누나가 마치 고양이처럼 웅크리고 있었고 나는 누나의 살이 잘 오른 엉덩이의 쪼개진 부분에 얼굴을 밀착시키고 누나의 조갯살에 혀를 갖다 대었다. “아웁…아…아으…아하학.” 날름 날름. 나는 혀를 빠르게 날름 거리는 코브라처럼 누나의 촉촉한 꿀물을 머금은 조갯살이 벌어진 틈과 두덩을 왔다 갔다 하며 쪽쪽 빨고 핥아 주었다. “아읍…아읍…민수야…나…미쳐…아읍.” 누나는 안방이 걱정이 되었는지 나한테 조개를 빨리면서 무릎으로 자꾸 작은 방 쪽으로 기어 갔다. 나도 역시 누나의 조개와 뒷구멍 주변을 빨며 엉금엉금 기며 누나를 쫓아갔다. 




내게 발목 잡힌 새댁 누나




누나가 작은 방 문 앞에서 문고리를 잡으려고 몸을 세우려 했을 때에 갑자기 나는 누나의 그 모습에 필이 와서 뒤에서도 보이는 누나의 불룩한 젖가슴을 양손으로 각각 쥐면서 빳빳하게 세운 내 몽둥이를 누나의 벌어진 조개 입구를 향해 밀어 넣었다. “아…아흐…잠깐만…들어가서…민수야…잠시만.” 나는 반대로만 하는 청개구리처럼 문고리를 겨우 잡기만 하고 엉거주춤 하고 있는 누나의 등짝 뒤에 찰거머리처럼 달라붙어 누나의 풍성한 엉덩이 쪽에 내 사타구니를 바짝 붙이고는 몽둥이를 쑤셔댔다. 잘 안들어가서 자꾸 시도하다가 어느새 틈이 느껴져 힘을 줘 보았더니 어느새 누나의 조개 구멍 속에 몽둥이가 들어가 있었다. “아… 아음… 아아…. 아하…” 누나는 이제 방에 들어가기도 포기한 듯 될 대로 되란 식으로 내 몽둥이를 뒤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펌프질을 해보니 누나의 야들야들한 조갯살이 민감한 내 몽둥이의 껍질과 맞닿으면서 쾌감이 더해갔다. “아우…누나…아우..좋아.” 나는 마치 개가 교미하는 것처럼 배를 땅쪽으로 늘어뜨린채 쫙 펴진 누나의 등줄기를 손으로 짚고 쉬지않고 사타구니를 누나의 조개 둔덕과 물오른 엉덩이살에 부딪혀 갔다. “아…아흑…아학…아학…아아아학.” 누나의 조개살은 잇몸으로 내 몽둥이를 꽉 무는 것처럼 잘 조여줬다. “아, 누나…누나 최고야. 누나 내꺼야. 이제 맨날 틈만 나면 할거야. 각오해.” 동수형은 안방에서 쌔근쌔근 깨어날 줄 몰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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