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연상 누나랑 헤어졌습니다. 만담 장난 아님 ㅋ - 단편
아버지가 군 하사관이라 아주 특별하게, 만나이로 입영가능날짜 당일에 입영한 남자입니다-_-
남들보다 빨리 전역한지라... 할것도 없고 친구들도 다 군대가고 해서... 집에서 쉬는 짧은 기간이 있었습니다.
군면제인 친구녀석이 퇴근하고 급하게 전화해서 장례식장좀 데려다달라고 하는데 늦은시간에 그런 부탁을 하니 어지간히 급한가 싶어서 친구녀석 회사앞으로 가서 녀석을 태우고 영동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려
한적한 국도의 논밭 사이에 있는 장례식장에 도착했습니다.
두곳의 분향소가 나란히 있었는데, 친구녀석이 찾아온곳과 다른 한곳, 이 두곳의 사람들로 가득있었습니다.
화장실이 가고싶어서 갔더니 ... 상태가 말이 아니더군요.
제 바로 뒤에 오던 여자분도 그걸 보고 발만 동동 구르더군요. 그래서 어두운 논두렁을 향해 어슬렁어슬렁 걸어갔습니다.
한 5분쯤 걸어서 논 한가운데 왔을때 바지를 내리는데 뒤에서도 졸졸졸 소리가 나더군요. 친구녀석인줄알고
너 또 오줌줄기 두줄기냐 ㅋㅋ 라고 하며 뒤돌아봤더니 다섯걸음 뒤에 아까 화장실에서 본 여자가 쪼그려앉아서 볼일을 보고있는겁니다-_-
헉 죄송합니다 하고 돌아서는데 그분이 무섭다고 너무 애절하게 가지 말라더군요. 진짜 아무것도 안보이는 어둠이라
10걸음쯤 떨어져서 다른데 보고있는데 그분이 볼일을 다 보고 좀 주저하면서 제 바지를 풀러서 내리더니
난생 그런 오랄 처음이였습니다. 엉덩이에서 무릎위까지 혀가 안닿은곳이 없고, 혀가 장난 아닙니다.
그때 여친이165에 가슴85D컵 속옷을 일본에서만 살수있는 완전 글래머였는데 여친이 미친듯이 해줄때도 최소 30분걸렸는데
낯선 여자에게 논한가운데서 5분에 끝났습니다.
밝은곳으로 다시와서 얼굴을 보니 2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여자였습니다. 고개만 끄덕 하고 들어가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헤어졌는데 다음날 문자가 오더군요. 어제 고마웠어요 라고 -_-;;;
스팸인줄알고 씹었더니 전화가오더라고요. 그여자 였고 제 차에서 번호를 저장했다고...
나이랑 사는곳 뭐 소소한거 물어보고
그때 너무 고마워서 밥한번 먹자고 하더라고요. 목소리가 너무 순수하게 들려서 그날의 기억을 까맣게 잊고 만나자고했습니다.
회사 끝나고 우리집주변으로 오더라고요. 소주한잔 하고나서 남친 없다길래 폰을 확인했더니, 솔로더군요.
한번도 끝까지 느껴본적이 없다고 하는바람에 모텔 가서 2시간 달려줬습니다.
27살에 느껴본적이 없다는건 뻥인줄알았는데, 두번째 만날때 그 누나의 폰이 난리더군요.
친한 친구들이 문자랑 메세지로 어떠냐고 부럽다고 ...
두번째 만날때는 신촌에서 만났는데, 지하철역에서 옷을 갈아입고 긴 롱코트 속에 치마만 입고 아무것도 안입고 왔습니다.
미치는줄 알았어요. 이게 천국이구나 .. 매일같이 바뀌는 잠자리 테마 가터벨트, 메이드, 수영복, 전신스타킹, 코르셋...
영화나 커피이런거 없이 그냥 밥먹고 섹스였습니다. 돈이 없는 저를 대신해 누나의 모텔비가 너무많이 들어서 친구랑 같이살던 방을 뻬고 원룸을 얻었습니다.
한 3개월쯤 이렇게 지내니 섹스도 지겹더군요. 대학교 생활도 해야하고 해서 연락을 조금씩 줄였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는 남친 필요 없다고, 그냥 와서 잠만 자달라고 하더군요.
1주일에 한두번, 방학때는 3일씩 자고가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섹스할때마다 자기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처음만날때 전 21 누나는 27, 피부가 하얗고 갸름한 얼굴에 눈이 색기 가득하고 얼굴이 동안, 168cm, 가슴은 85B, 80C 다리가 엄청 예쁩니다.
18살때 성폭행한 동네 오빠가 조루였습니다.
어쩌다 선걸로 누나를 먹은건데 그후로 7년동안 동네에서 아무도 못만나고 그남자한테 묶여서 한달에 한번정도 그 조루때문에 오랄만 늘었다고 합니다.
한번도 자신은 느껴보질 못하고, 그 남자가 군대에 늦게 갔는데 전역하기전에 급하게 서울로 와서 지금은 케이블방송국에서 일하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누나 주변 친구들이 섹스의 고수들입니다. 한번 만났는데 친구중에 성인용품점을 크게 하는 커플이 있어서 뭐 아이템같은건 무한공급이더라고요.
찢어진것 찢은것 찢을것 등등 스타킹이 종류별로 있고, 누나를 만난후로 가터벨트에 힐 안신으면 하고싶지가 않습니다.
집에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바지가 터지려고 했지요. 아무때나 말도없이 가서 떡의 천국에서 살았습니다.
2년이 됐을무렵, 누나집에 갔는데 회사친구 다른 누나랑 같이 집에 있더라고요. 초면인 그 누나가 저를 보면서 너무 친한척하는겁니다.
주변에 친구소개시켜달라고 .. 그렇게 잠자리 이야기, 성인용품이야기 하고나서 처음으로 누나집에서 섹스를 안하고 나왔습니다.
누나친구가 길을 잘 몰라서 버스정류장 까지 데려다주는데, 그 누나가 짧은 투피스 치마정장을 입었길래 그런옷 방석집 누나 옷같은데?
라고 했더니 방석집 누나 맛좀 봐 라고 꼬릴쳐서 버스정류장 옆 만원짜리 여관에서 또;; 나중에 안 사실인데 그 누나 진짜 방석집 출신.
몇개월뒤 이 사실이 걸리고나서 누나랑 싸우게 되고 3개월정도 안갔습니다. 그러다 만취한 어느날 또 누나집으로 갔다가 그렇게 또 몸으로 풀었습니다. 그때 누나가 그러더군요.
친구들이 그러는데, 구멍에든 정은 함부로 끊는게 아니래.
그렇게 또 2년을 지내고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생활을 하고, 여친이 생기고, 결혼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누나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이제 못올것같다고, 이제 좋은남자 만나라고.
누나는 어느덧 서른둘, 저는 스물일곱.
월요일 화요일 휴가내고 선거날인 수요일까지 3일동안 여친에게는 지방에 친구만나러 간다고 하고 알리바이랍시고 누나가 가상의 페북친구를 만들고 -_-;; 연락이 된척 거짓말을하고 3일동안 섹스를 했습니다.
수요일 저녁에 나오는데 누나가 처음으로 펑펑 울더라고요.
이제 못올거라고 다독여주고 집에있는 모든 성인용품들을 다 써봤습니다. 그리고 선물로 자위기구 몇개랑 콘돔셋트를 놓고 나왔습니다. 누나가 처음으로 펑펑 울었습니다. 나쁜남자처럼 뛰쳐 나왔습니다.
그리고 카톡을 지웠습니다.
오늘 페북에 들어가봤더니 누나가 만든 그 알리바이 페이스북에 이 글 하나만 남겨져있더라고요.
난, 기다릴게.
섹파로 남겨둘까요? 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