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선생님의 장난 - 하편
주로 일본 소설을 참고로 번역, 번안을 하고 있습니다
장르는 거의 Femdom 중에서도 상당히 매니악한
성기학대, 고문, 파괴 같은 내용이므로
관심이 없으신 분께서는 "뒤로"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성년자는 절대로 봐선 안됩니다...
정서 발달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아마도)
"빨리 마취좀 해줘... 수술 준비"
"무슨 수술...?"
"이런 순진한 털도 없는 다리사이에 시커먼 좆은 안어울리잖아?"
뭐?? 설마... 자지를... 띄어버리는거야???
"빨리 마취해달래도"
"안되!! 진짜로 안된다구!!"
"왜?"
"왜라니... 생식기잖아... 남자의 상징이잖아... 생활에도 지장있을거야"
"별일 없어"
"있어! 화장실은? 서서 쌀 수가 없잖아"
"무슨 소리니? 인류의 절반은 앉아서 싸"
"또... 섹스를 못하게 되잖아!"
"후후... 기분 좋은 짓 하나 못하게 되는거 뿐이야"
"하나가 아니야... 애기도 못만들어"
"고환은 남길거야...
사실 애기를 낳기 위한 섹스는 인생에서 몇번 하지도 않잖아
인공수정도 요샌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고..."
"그래도... 그래도..."
틀렸다... 민아한테 말빨로 이길리가 없어
"괜찮아... 안깨우는 선에서 깨끗히 잘라줄테니까"
"...안일어나도 안괜찮은거 같은데"
죄송해요... 민아한테는 반항할 수 가 없어요...
난 미안하다고 속으로 사죄를 하며 자지에 마취를 하기 시작했다
"시작하자"
자지를 한번 꼬집고는 감각이 사라진걸 확인한 민아는 메스를 들었다
"깨끗하게 해줄께"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민아는 메스를 갖다댄다
음경의 밑쪽, 음낭, 회음부까지 세로로 가죽만을 잘랐다
음낭이 갈라지며 틈새로 불알이 슬며시 나왔다
"민아야!!"
"괜찮아... 잠깐만 손으로 받치고 있어"
난... 흰 매추리알 같은 불알을 받치고있다...
불알에 피가 통하고있는게 보인다... 몸속과는 정색으로 이어져있다
(정색 : 고환에서 정낭으로 정자를 옮기는 끈 모양의 혈관)
실수로 기침이라도 해서 잡아당기면 끊어질거같아...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잘 들고있어"
"응!"
손가락으로 정색을 살짝 팽팽하게 하자 남자아이는 신음소리를 냈다
국소마취론 내장의 아픔까진 제어하지못하겠지...
일어나겠어 진짜로...
눈을 뜨자 자기 불알을 들고 있는 생전 처음 보는 여자...
깜짝 놀라겠지...
어떤 표정을 지을까...??
한번 보고 싶기도 하다...
"내가 무슨 생각을..."
난 고개를 저었다
"무슨 생각 했는데?"
"암것도 아냐"
"왜 얼굴이 빨개지는데... 아! 너 설마 큰 불알 좋아하니?"
"내가 미쳤어!?"
수다를 떨면서도 민아는 손을 멈추지 않는다
음경을 감싼 가죽은 완전히 벗겨져서 음경 해면체가 완전히 보인다
치골에서부터 해면체를 벗겨선 귀두도 분리
속에 흐르고 있는 정맥을 클립으로 집어서 출혈을 막고
회음부까지 이어져있는 요도해면체를 절제...
민아는 원래부터 우수한 의사다... 대학병원 외과주임이란 길도 있었다
"생각보다 간단하네"
시작할때 카테텔(혈관에 삽입하는 가느다란 관)을 꽂아둔 요도를
회음부쪽으로 옮겨서 고정한다
즉, 이 아이는 불알과 항문 사이에 구멍에서 소변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흔적이 안남게 깨끗히 해줄게♡"
민아가 환부에 말을 걸고 있따
이렇게 농담조라는건 수술이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는것...
이럴때는 그 어떤 환자도 고칠 자신이 있을 때이다
게다가 이번엔 고치는게 아닌 절제가 목적...
이미 깨끗히 조직들을 분리했기에
상처는 절개한 가죽이 절반이상이다
그 가죽도 거의 다 잘라내버리기에 결국 상처부위는 작다
"접착제와 테이프로 막자"
"응"
여러군데를 보조적으로 봉합, 의료용 접착제와 테이프로 절개한 곳을 막는다
깨끗히 이동된 요도
카테텔을 빼자 오줌이 세어나왔다
요도가 방광과 잘 이어져있다
"아~ 상쾌해라"
민아는 허리에 손을 대고 으쓱거리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불알만 남겨진 사타구니...
"어쩐지 이상한 생물처럼 보인다"
"좆이 없는것만으로도 한심해보이지?"
"응... 자지가 있어야 남자의 위엄을 느끼잖아...
발기한 자지를 보면 "아, 저걸로 쑤셔지는구나"하고 감탄하거든..."
"민경인 M이구나..."
"누가 그래..."
"뭘 이제와서...
그치만 이제 나같은 S 든 너같은 M 이든
어떤 여자도 이 남자는 쳐다도 안보겠지"
"...자위하고싶어도 흔들 자지도 없고..."
"창녀촌...도 틀렸네... 다들 손가락질 하면서 비웃을껄??
그리고 남은거라곤 빤히 보이는 급소...
아... 민경아... 혹시 눈치챘니??
일부러 불알을 좀 위쪽으로 옮겨서 봉합했어
만원버스 탔다간 알 깨질지도 몰라"
"역시 너무 심했어..."
이런 소릴 하면서도
난 만원버스에서 이 남자 바로 앞에 서있는걸 상상했다
내 가방 모서리가 이 남자의 불알에 닿는걸...
난 사람들에게 밀려서 가방으로 이 남자의 불알을 계속 누르게 되고...
이 남잔 죽을힘을 다해 도망가려 하지만 뒤에 있는 아저씨한테 밀리고
가방을 통해 전달되는 말랑말랑한 불알의 감촉...
남자의 얼굴은 새파랗게 질리고...
버스가 커브를 도는 순간 뿌직...하고 터져버리는 불알...
"무슨 생각해?"
"암것도 아냐"
"아 좋은 생각이 났어"
"뭔데?"
"빨리 낳도록 정력제를 링겔로 주사해놓자"
"젊으니까 필요 없는거 아냐?"
"그게 아니지...
싸고 싶어도 못싸는 몸인 주제에
싸고싶어서 미치도록 해주는거라구... 후후후"
민아는 그렇게 말하고... 콧노래를 부르며...
링겔 셋트를 준비해왔다...
난 깊은 한숨을 쉬며, 자지를 잃어버린 불쌍한 남자애를 보았다
남자아이는 편안히 숙면을 취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