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엔 딸을 먹고 주말엔 엄마 ... - 단편
일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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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1 06:22
첫 인상이 집이 너무 크다였다. 새로 지은 집처럼 보였는데 현관으로 들어서니 응접실 마루만 해도 우리 집 두 배는 될 성싶고 마루에 딸린 문을 여니 다시 작은 응접실이 나오고 그 응접실을 지나서야 안방이 나왔다. 거기서 살인을 해도 아무도 알 도리가 없겠다 싶었다.
1층엔 깊숙한 안방과 입구 쪽으로 두 개의 방이 더 있었고 2층엔 방이 6 개에 오디오가 놓인 큼지막한 홀이 있었다. 내가 가정교사로 들어 가게된 집의 첫 인상이었다.
나한테 공부를 배우려는 여학생은 키가 좀 큰 편에 약간 마른 그리고 얼굴이 조막만한 여고 2년 생이었다.
유리공장을 하는 아빠와 피둥피둥한 롱다리의 엄마 그리고 한 학년 위의 오빠가 있다는데 눈에 보이질 않았다. 나중에 들은 얘긴데 불량학생들과 어울려 다니다 아빠한테 죽도록 맞고 가출을 한지 몇 개월 된단다. 그리고 식모가 한 명에 아기를 기르는 유모가 한 명.
그 넓은 2층엔 진애의 공부방이 있었고 그리고 애 아빠의 운전기사가 가끔씩 자곤 하였다. 진애는 영어와 수학을 나한테 배우기로 한 건데 수학도 신통치 않았지만 영어는 장난이 아니었다. 고2임에도 읽기도 서툴 뿐 아니라 해석과 작문은 한숨이 나올 정도였다. 잘하는 건 딱 하나, 가수와 탈랜트의 이름 외우기와 캐릭터 모으기, 콘서트 일정 따라가기 등 연예부분에 관한 것은 주루룩 외우고 있었다.
하여 그녀에게 외국 팝송을 가르치며 그 내용을 해석하는 것으로 영어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내가 그 집에서 가정교사 일을 하기 시작한 게 6월 초였는데 진애는 근사한 자기 책상을 두고 꼭 앉은뱅이 밥상을 펼치고 거기서 나하고 공부하는 걸 좋아했다.
얼마간 나는 그녀를 공부 못 하는 부잣집 여학생 정도로만 생각을 했다. 너무 영어를 못하니까 한심해 보이기만 해서 그런지 여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런데 그녀의 독특한 버릇이 발동되면서 그 애도 여자인가보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다. 나한테 뭘 묻거나 할 때면 꼭 내 팔을 잡는 버릇이 그것이다. 짧은 소매를 입던 그때 그녀는 툭 치는 것도 아니고 꼭 내 맨팔을 잡아 자기를 쳐다보게 했다. 어떤 땐 내 허벅지를 잡기도 했다. 그럴 때면 시쳇말로 전기가 와 전신이 짜릿하고 어떤 땐 젊쟎은 자지까지 기상을 하곤 하였다.
그녀가 그나마 영어노래가사에 재미를 붙여 읽고 해석하기 시작하면서 우리 사이는 좋아졌는데 그러자 그녀는 내 팔이나 허벅다리를 잡는 버릇에 한 수 더 떠 웃어죽겠다는 표시를 할 때는 뒤로 벌렁 나자빠져 두 다리를 허공에 까불기 시작했다. 보기는 좀 뭐해도 티 없어 보이는 성격이 좋아 보였다.
그런데 그게 사단이었다. 짧고 헐렁한 여름치마를 입고 있다가 툭하면 뒤로 벌렁 나자빠지는데 그때마다 허벅다리는 물론 손바닥만한 팬티까지 완전히 노출되기 일 수였다. 말라보이던 그녀의 속은 의외로 영글대로 영글어 보였고 사타구니에서 풍겨나오는 여자내음은 나의 남성을 요동시키게 했다. 어떤 때는 하얀 팬티에 멘스자국이 선명하게 묻어 있기도 하고 어떤 땐 작은 팬티 사이로 시커먼 털이 숭숭 삐쳐 보이기도 했다.
그녀의 제스춰가 어느 정도는 의도적임을 아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한 두 차례 까무러칠 듯 웃어제끼며 나자빠져 사타구니를 열어 보이고 내가 그걸 보고 흥분해 발기가 되는 걸 눈치를 챈 다음 그녀는 당돌하게도 나를 부르는 척 하며 사타구니 근처 허벅다리를 툭툭 치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의 손끝에 무심결인 듯 내 발기물이 닿았고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무안하게도 한 마디 했다.
"선생님, 그 애 숨막혀 죽겠어요. 저 땜에 그런 건가요?"
그러면서 얼굴이 벌개진 나를 비웃듯 손으로 내 자지를 툭 치는 것이었다. 나는 얼결에 그녀의 손을 잡게 되었고 잡은 손으로 꿈틀대는 내 자지를 눌러 비비는 양상이 되었다. 그녀의 손이 내 물건을 꽉 쥐는 순간 그때까지 유지되던 품위 있는 사제관계는 종을 치고 삽시에 발정한 암수로 변하게 되었다.
누가 먼저 껴안았는지 순식간에 그녀는 두 팔로 내 목을 껴안고 내 무릎 위에 앉게 되었고 두 입은 포개져 소리내며 혀를 빨았고 내 손은 그녀의 팬티 속으로 들어가 그녀의 예쁜 보지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도 나는 가르치는 여학생을 먹어 주간지에 나오는 건 아닌지 그리고 툭하면 들이닥치는 그 애 엄마의 불시의 출현이 신경이 쓰였다. 그러나 진애는 많이 흥분해 있었다. 내 혀를 뽑아내듯 빨며 전신을 내게 비볐고 엉덩이 밑으로 손을 넣어 내 자지를 꽉꽉 주물렀다. 나는 그녀의 팬티를 벗겼다. 그 순간 그녀는 내 바지 지퍼를 내려 내 발기된 자지를 꺼내 자기 사타구니에 비볐다. 너무 흥분되어 숨이 막혔다. 그런데다 진애가 자기의 젖을 내 입에 문지르는 바람에 더더욱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진애야, 박지는 말자 응?"
나는 선생으로서의 최소한의 매너를 보이려는 듯 속삭였다. 어쩌면 후일 생길 책임문제에서 자유로워지려는 간계였는지도 모른다.
"속에다 싸지만 않으면 되쟎아요. 선생님 그냥 해요"
그녀는 내가 임신을 걱정하는 줄 아는 모양이다.
"난 이만만 해도 최고야, 그냥 애무만 하쟈, 응?"
나는 그러면서 그녀를 눕히고 그녀의 보지 위에 내 발기된 자지를 꺾어 댄 다음 그녀의 볼기를 양 손으로 받쳐 올리며 마치 삽입한 양 마구 비비기 시작했다. 그녀가 두 팔로 내 목을 감아 당기고 두 다리로 내 엉덩이를 감아 조였다. 서로의 혀를 휘 감았다. 천국으로 가는 구름을 탄 느낌이었다. 그렇게 쌌다.
그녀도 싸고 나도 쌌다. 그녀의 허벅지와 바닥에 흩뿌려진 정액을 닦는데 누군가 층계를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우린 번개같이 빠르게 옷을 챙겨 입고 자리에 앉아 공부하는 척 했다. 진애 엄마가 커피와 쥬스 그리고 과일을 가지고 올라온 것이다.
성욕은 남자의 전유물인지 알기 쉬우나 여자도 못지 않다는 걸 진애가 보여 주었다. 내가 공부를 가르치러 가면 첫 모양새가 두 가지로 갈리었다.
삽입을 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진한 애무를 수반한 섹스플레이가 있은 다음 날은 순순히 공부할 자세고 옷차림도 보통 때와 같지만 이틀 째 되는 날은 눈웃음을 쳐대는 게 이건 사내 맛을 아는 요부의 형상이고 옷차림도 거의 도발적이다. 때론 노팬티인 채로 다리를 벌려 초장부터 내게 자기 보지를 보이기까지 했다.
그런 날은 약 한 시간에 걸친 진한 애무와 오랄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정액을 먹고 나서야 매무새를 갖추었다.
삽입의 억제는 기껏 1 주일간 유지되었다. 삽입은 머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었다. 자지와 보지 저희들이 스스로 결정을 하여 합쳐졌고 둘은 비로소 씹다운 씹을 하게 되었다. 맨 처음 한 번은 준비 없이 그냥 박았고 두 번째부터는 철저하게 콘돔을 착용했다. 씹을 하고 부터 진애는 의외로 긍정적으로 변해갔다.
학교생활도 나와의 공부도 열심히 하기 시작했고 몸도 얼굴도 아주 예뻐지기 시작했다. 이틀에 한 번 육침을 맞는 것이 그렇게 훌륭한 보약이 될 줄은 나도 몰랐다.
진애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다른 데로 새나가지 않자 진애 엄마가 제일 좋아했다. 진애 아빠는 내가 가르치는 동안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진애 말에 의하면 공장이 바빠 거기서 자는 일이 많고 들어와도 밤늦게나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러려니 했는데 나와 친해지려 애쓰는 그 애 아빠 기사는 자기 사장이 여비서와 놀아나고 있으며 낮에도 가끔씩 뚝섬에 나가 장어를 먹고 한강 호텔에서 떡을 치고 오며 그녀에게 방을 얻어주어 밤에도 거기서 자곤한다는 것이다.
진애엄마, 김한숙 여사는 중년 살이 통통하다는 흠을 빼면 꽤 매력적인 여자다. 눈웃음치는 얼굴형이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키에 비해 특히 롱다리인 점이 나에게 점수를 땄다.
그녀는 나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표시를 일찍부터 했다. 공부방으로 차나 커피를 가져올 때면 어떻게든 자신의 가슴이나 사타구니를 내 팔이나 어깨에 닿게 했고 마주 앉아 밥을 먹을 때면 서너 차례 기술적으로 자신의 사타구니를 내게 보여 주었다.
새 옷을 사와서는 그걸 입고 나를 불러 뺑그르 돌며 잘 어울리느냐고 물었고 애 성적이 올라가 고맙다며 어느 일요일 나를 나오게 해 신사복을 맞춰주러 갈 때는 스스럼없이 팔장을 끼고 걸으며 키 큰 미남하고 걸으니 기분이 좋다며 내 엉덩이를 툭툭 치기도 했다.
백화점에서 붐비는 엘리베이터를 타서는 나와 마주 서 껴안다 시피하며 자신의 가슴과 보지를 내 몸에 바짝 밀착시켜 나를 흥분시키기도 하였다.
그러는 그녀가 나도 싫지 않았다. 진애와의 관계가 걱정은 되었지만 당시 나는 진애보다 그녀에게 성적매력을 더 느꼈던 것 같다.
내가 그 집에 들어간지 두달 쯤 된 어느 토요일, 김한숙 여사의 주도 하에 나와 그녀는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게 되었다. 그 큰집이 텅 비어 이상타 했는데 식모언니와 진애를 극장에 보냈다며 한 시간쯤 있으면 올테니 쉬면서 기다리라고 했다.
진애 방에서 티브이를 보고 있는데 밑에서 인터폰으로 그녀가 안방으로 와달라고 했다. 가보니 무얼 들려다 허리를 삐꺽했다며 엎드려 있었다. 그녀가 짚는 데로 허리를 마사지하기 시작했는데 엉덩이 부분 쪽을 만지는데 느낌이 이상했다 슬그머니 치마를 당겨보니 아뿔싸 이 여자 노팬티였다. 쭉 뻗은 다리 그리고 동그랗게 위로 붙은 엉덩이 사이로 빠끔히 보지가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나도 남자는 남자였다. 큰 주저 없이 볼기 사이로 손을 넣어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고 잠시 후 우린 딩굴며 키스를 했다. 그리곤 내가 좆을 그녀의 보지에 박는 데 채 5 분도 걸리지 않았다.
그녀의 보지는 용광로였다. 그렇게 뜨거울 수가 없었다. 물도 꽤 많았다. 그녀는 생각보다 많이 굶은 듯 했다. 나를 빨아드리 듯 껴안고 할떡였다.
"아주머니 오랫동안 못 하신 거 같네요"
"그래요 이 선생, 아주 오랜만야, 너무 좋아, 이 선생하고 하면 이렇게 좋을 줄 알았어, 어 휴"
신기하게도 그녀와의 첫 씹은 마치 오랜 애인 마냥 자연스럽고 맛있게 끝이 났다. 그녀는 내 자지를 핥아주었고 나는 그녀의 보지를 닦아주었다.
"어쩌면 이 선생은 나이도 어린데 그렇게 잘 하우?"
"잘 하다뇨, 아주머니가 잘 리드해 주시니까 따라한 거죠"
"아주머니라니까 흉하다, 우리 연애할 땐 내 이름 불러요."
그게 시작이었다. 한숙씨와 나는 매주 토요일 그녀의 집에서 했고 아주 가끔 밖에서도 했다. 토요일 오후는 나와의 사랑을 위해 완벽하게 집을 비워 놓았다.그러니까 주중에는 딸을 먹고 주말에는 엄마를 먹게된 것이다.
씹이라는 게 사람을 아주 당돌하게 만든다는 걸 한숙씨가 보여 주었다. 꽤 모양을 갖추는 걸 좋아하는 그녀가 하루는 나와 진애가 공부를 하는 중간에 나를 불러내어 2층의 빈방으로 데려 가더니 글쎄 내 좆을 자기 보지에 끼우곤 선 채로 쌕쌕대는 것이었다. 그 순간 그녀는 발정한 암캐 바로 그 모습이었고 나는 그런 그녀의 모습에 잔뜩 흥분했다. 자기 딸 앞에서 전혀 흐트러짐 없는 그녀가 스스로 암캐가 되다니 흥분을 안 할 수 있겠냐 말이다.
그녀는 자기 보지를 쑤시는 내 좆이 바로 직전에 자기 딸 보지를 쑤셨던 좆이라는 걸 생각이나 했을까?
그나저나 모녀를 번갈아 먹게된 이 행운의 가정교사 항시 녹초 직전인 건 좋은 데 과연 언제까지 모녀에게 들통나지 않고 이어갈지 아슬아슬하다. 결국은 진애하고 하는 걸 엄마한테 들키는데 그 얘기는 따로 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