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1(호프집에서) - 단편
일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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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1 06:29
난 술은 좋아하지만 술이 그리 센 편은 아니다
매번 눈팅만 하다 오늘 첫글을 쓰는데 있어 문장력이 좀 딸려도 이해하기 바란다
1년전 어느날인가 였다
호프집에서 친구놈과 술을 마시고 있는데 친구놈이 넘 늦었다고 일어서는 것이다 원래 만나기 전 부터도 오늘 집에 일이있어 넘 늦게까진 못 있겠다고 한 친구다
사람이란 일행이 일어나면 그자리에서 같이 따라 일어나야 되지만 그 날은 일찍 들어가봤자 마눌도 집에 없고 (친정갔음) 딱히 할일도 없고 해서 난 한잔만 더 하다 들어간다고 했다
나의 술기운을 부추긴것은 그 집의 흘러나오는 음악이 내 취향과 딱 맞아서였기도 했다 부드러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중에 이 생가 저생각 하면서 홀짝이는 맥주맛이 그 날따라 맛있었다
그런데다 나와 마주보이는 맞은편 자리의 내 또래쯤 되어보이는 여자는 나의 눈길을 끌기에 알맞았다
기초화장만 한 듯한 얼굴에 보통체격을 갖고 약간은 예뻐보이는 얼굴에 탁자 밑으로 보이는 치마는 보일듯말듯한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은 길이로 그속은 어두운 불빛때문에 보이진 않지만 나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런 그녀의 친구도 이제 일어섰다 그런데 그녀는 일어서질 않는다 친구와 몇마디를 주고받는듯 하더니 친구만 나가버린다 다행이다
나의 상상력을 도와줄 사람은 앉아있으니 말이다 그녀가 주인아줌마를 찾는다 워낙 조용한 목소리라 아줌마가 미처 못 들었나보다
그년가 한잔을 더 하려는지 주방쪽으로 약간남은 맥주잔을 들고 내 옆을 스쳐가는데 난 그녀가 지나갈때 일으키는 향기를 맞으려 은근스레 통로쪽으로 얼굴을 돌리는순간
아!!!!!................차가워....... 이런~...그녀가 내 옆에서 몸의 중심을 잃더니 내 쪽으로 약간남은 맥주를 쏟으며 나의 어깨를 집는다
어머...죄송해요....이 일을 어째.....
아뇨...괜찬습니다...어디 다치신덴 없으세요....
사실 속으로는 술이 확 깰일인데 참아야지 어떡하겠는가
이제껏 내 상상력을 도왔으니 나도 봉사를 해야겠지
나는 나의 젖은 머리보다 그 녀의 젖은 치마를 물수건으로 닦아주었다
그 쪽분은 앉아계세요...주방까지 계속 가시면 제 온몸이 젖겠는데요...제가 갖다 드릴께요... 하며 난 주방에 가서 맥주 한잔을 받아다 그 여자의 테이블에 놓았다
이쯤되변 고수님들은 나보고 선수라고 할 것이다 그렇지만 난 아무런 생각없이 순수하게 한 말이었다
고수인 내 친구놈도 그 얘기를 안 믿지만...... 암튼 난 그렇게 내 자리로 다시 와 안ㅈ았다
사실 속으로는 이걸 계기로해서....라는 바램도 있었지만 이 놈의 용기가 웬수지... 아직 술이 덜 취했는지...아님 그 바람에 깼는지.... 이론적으론 나두 잘 아는데......
에이...이거나 마저 마시고 가야겠다.... 그 순간 그녀가 이쪽으로 온다 아깐 너무 죄송했어요...그런데..누구 기다리세요...?
아뇨...이것 시킨것만 마저 마시구 가려구요.... 전 지금 친구를 기다리는데 올때까지만 같이 마셔두 될까요... 저야 감사하져..얼마나 고대했는데요...
이런~ 가슴에 묻고 점잖게 합석해야 하는데...말하고 보니 내 본심이 얼른 나와버렸다.. 이래서 고수는 아닌가부다
합석을 한후 그녀가 웃는다 괜찬으신거죠.... 그럼요...술마시다보면 이럴수도 있죠...그런데 아까 뭘 그렇게 고대하신 거에요?....^^
아...예...거 머랄까 아름다운 분이 마주 보이니 남자로서 당연히 합석도 하고 싶었죠...그래서 아까 기도하고 있었는데 술벼락 맞은겁니다...하하하
그러신 거에요....호호호...... 그런데 친구분 기다리신다구요...
꼭 오기루 한건 아니구요...한잔 마실때까지만 기다리다가 안오면 그냥 간다구 했어요...그러니깐 그냥 지금 일어나두 그 친구 아마 저먼저 갔나부다 할꺼에요....
우린 한잔을 더 마셨고 그때까지도 그녀의 친구가 오지않아 우린 그냥 노래방으로 갔다
(난 사실 그때 작업이 성공한 줄 알았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내가 작업 당한 것 같았다, 머..그래도 기분은 좋지만...ㅎㅎㅎ)
사실 난 개인적으로 노래방은 많이 가 봤지만 노래방은 싫어한다...왜?.... 음치니까.....특히 고음은 잘 안된다
그래서 난 조용한 곡만 불렀다...머...음정은 신경안쓰고...분위기 잡기위해서...ㅋㅋ
첨엔 조용한 곡을 부르면서 손만 잡던것이 그녀가 노래를 하는사이 뒤로가서 허리를 잡고
손은 앞으로해서 가슴을 슬쩍슬쩍 만지며 기분을 돋구었다
그러다 100점이 나오자 안아주며 첨엔 얼굴에 뽀뽀를 하던 것을 두 번째엔 키스를 하고
(사실 이때부터 확신을 가졌다....)
다시 슬그머니 가슴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졌다 한손에 꽉차는 알맞은 크기의 가슴과 작으마한 분홍빛 유두는 정말 예뻤다
여자은 분위기에 약한 법이니까....ㅋㅋ
키스를 하면서 난 오늘 첨 만나서 이럴줄은 몰랐어요...나 원래 이런여자 아닌데....
알고있어요....제가 그쪽분이 넘 이쁘다 보니 욕심이 나서 그렇죠...그런데 어떡합니까....이쁜꽃을 보고 가만히 두는 나비 보셨읍니까...나두 나빈데.....ㅎㅎ
그러면서 난 다시 그녀와 입을 맞추었고 그녀의 가슴을 옷 겉으로 부지런히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유두쪽으로 약간 강도좀 올리고.....그녀의 귀에 입김도 좀 불어넣고...
결국 모텔에 들어가자마자 우린 서로 강렬한 딥키스를 시작했고 난 나의 정성을 다해 그녀의 온몸을 애무해가며 천천히 옷을 벗겼다
그러면서 가슴과 유두를 애무할 땐 이미 그녀의 흥분상태는 고조되고 있었고 내가 그녀의 공알에 혀를 대자 이미 그녀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
평소엔 작은 목소리의 여자다움이 있지만 섹스할 땐 모텔이 떠나가도록 소리를 질러대는 그녀는 정말 섹스의 감성을 아는 여자였다
나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삽입할 때 그녀의 꽉찬 보지느낌과 따뜻함은 명기측에 속한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아... 그 느낌....
나는 천천히 운동해 나갔고 그럴수록 계속되는 그녀의 신음소리는 나의 운동이 절정에 달했을때 거의 목소리가 쉬어 있었다 그녀는 거의 반죽음 상태였다
이제 나도 절정의 순간 .... 아 그 쾌감.....
나는 그녀의 보지에 나의 온 정기를 쏟아부우며 강하게 그녀의 질벽을 때려주었다
(내가 쏠때의 힘이 좀 세다...)
섹스가 끝나고 난 잠시동안 그녀의 땀을 핥아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유두를...그녀의 귓불을 다시 애무해 주었다
그녀 또한 나의 독립국가(왜? 내뜻대로 안되니까)를 애무해 주었다
그녀와는 3개월 정도 만나다가 내가 경기북부로 발령나는 바람에 지금은 통화도 자주 하기가 힘이들다 (나도 좀 바쁘긴 하다)
그러나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온다
그러고보면 난 내가 대쉬를 한것보다는 내가 운이 좋아서인지 내주위에 여자가 끊이질 않는다 이것두 복이라구 해야되나....쩝....
암튼 기회가 되는대로 제가 경험했던 다른일들을 올리겠습니다
너무 악평하지 말아주세요 글쓰기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