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습작 (단편)

기억의 습작 (단편)

일딸 0 370

25세 남짓한 한 청년이 터벅터벅 걷고 있고 그 뒤로 12세 정도로 보이는 귀여운 여자 아이가 양손에 꽃다발을 안고 뒤 따라가고 있다. 그 청년의 발이 머문곳은 어느 한 무덤 앞 이였다. 묘비명: 김 유미 꼬마 아이는 그 앞에 꽃을 놓았다. 둘은 무덤을 바라보고 잠깐의 목례를 하였다. 그리고는 가까운 벤치에 둘이 나란이 앉았다. 그 청년의 이마에는 큰 상처가 있었다. 침묵이 흘렀다. 꼬마아이는 날아 다니는 나비를 보며 연신 싱글 벙글이다. 꼬마아이가 옆에 있는 청년에게 물었다. " 오빠 엄마는 왜 돌아가셨어 " " 응 음 그건... " 그 청년은 다음 말을 있지 못했다. 그리고는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어 입에 물고 길게 빨았다. " 스읍~~ 후우 " 어디선가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왔다. 그 봄바람과 함께 그는 잊고싶어도 잊지 못하는 과거로 날아 들어갔다.



 



12년 전............. " 엄마 밥 주세요 배고파~~~ " " 준비하고 있잖아 조금만 기다려라 재석아 " " 여보 좀 도와 줘요 연신 그렇게 애기만 보고 있어요 " " 하하 요 쪼금만한게 하는짓이 얼마나 귀여운 줄 알아 유나야 까꿍 까꿍 " " 여 봇!! " " 하하 곧 가리다 " 행복해 보이는 가정이다. 유미는 일찍 결혼해 재석을 낳은 뒤 남편이 사고로 일찍 죽어 10여년간 재석과 살다가 지금의 남편과 만나 재혼하였다. 남편은 행복했다. 나이 많은 자기와 결혼해주고 이렇게 딸까지 낳아준 유미에게 항상 고마워하고 있었다. " 어 케찹이 다 떨어 졌네 이를 어쩌지.... 음.." 생각 끝에 안되겠다 싶었는지 재석을 불렀다. " 재석아 ~~" " 예 엄마 밥 다됐어? " " 그게 아니고 슈퍼에 가서 케찹 좀 사와라 " " 잉 지금 이시간에 " 재석의 입이 툭 튀어 나왔다. " 얼른 우리 재석이 착하지 갔다오면 맛있는거 많이 해 놓을게 " " 정말? 알았어 " 재석은 금방 현관 문으로 나갔다. " 재석아 돈가기고 가야지 " " 아 맞다 다녀오겠습니다. " 뒤에서 남편이 나타났다. " 뭐 뭐 도와달라며 " "



 



가서 상좀 차려 줘요" " 알았습니다. 여왕님 " 하며 방안으로 들어갔다. 유미는 그런 뒷 모습을 보면서 피식 하고 웃었다. " 우리 먼저 먹어요 " " 재석이 오면 같이 먹지 뭐 " " 재석인 오면 따로 차려서 먹으면 되죠 시장 하실 텐데 먹저 드세요 " 밥을 다 먹을 때 까지 재석은 돌아오지 않았다. 유미는 왠지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 여보 재석이 오락실에 갔는지 갔다 와 볼께요 " " 으이구 이놈 바로 오지 않고 엄마 걱정을 시켜 갔다 오구려 "..... 재석인 오른손엔 케찹이 든 봉지를 들고 왼손엔 잔돈을 쥐고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공원 놀이터 모퉁이를 돌아오고 있는데 어떤 소리가 들렸다. " 어의 꼬마 이리왔봐 " 흠짓했다. 머묻거리고 있는데 " 이리와봐 임마 " 인상이 험한 청년 3명이었다.... 유미는 오락실로 갔다. 오락실엔 재석이 없었다. 불안한 마음에 슈퍼 쪽으로 달려갔다. 공원을 돌아 지나가려는데 공원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미는 공원 안으로 들어갔다. 근런데 이게 왠 일인가 재석이 뭇매를 맞아 공원 구석에 쓰러져 있는게 아닌가 놀라 뛰어가 재석이를 잡을려고 하는데 옆에서 어떤 청년이 팔을 낚아 챘다. " 어의 어의 당신이 이 애 엄마야 " " 뭐야 당신들 애를 어떻게 한거야 " " 어의 떠들지마 애를 죽여 버리겠어 " 하면서 다른한명이 유미를 뒤에서 팔을 꺽어버렸다. " 앗 " 다른 한명이 잽싸게 달려와 유미의 상의를 벗겨 버렸다. " 호오 젖이 큰데 몸매도 이뻐 애 엄마 맞아 큭큭 " " 무..무슨 " 유미는 순식간의 일이라 말을 잇지 못했다. " 조용히 하라고 했지 " " 어의 친구들 여기 재미있는 물건이 있네 " 하며 한 명이 손에 무언가를 들고 왔다. 줄넘기 줄들과 어린이용 나무 야구배트였다. 청년들은 순식간에 유미의 옷을 다 벗겨 내렸다. 그러더니 철봉이 있는 곳 으로 끌고 갔다. 두명이서 유미를 번쩍들었다. 그러더니 한명이 한쪽발목을 잡고 철봉의 대 위로 올렸다. 그러더니 한쪽 팔과 함께 철봉에 묶어 버렸다. 다른 한쪽 발과 팔도 같은 방법으로 묶여버렸다.



 



한마디로 유미의 몸은 완전히 들어나게 된 것이다. 줄넘기 줄로 대강 묶은거라 약간은 불안정해 보였다. " 흐흐흐 죽이는데 어의 아줌마 보지 색깔이 이뻐 처녀같아 " 하면서 손가락으로 보지를 쿡 쿡 찔렀다. 유미의 입에는 자기자신의 팬티가 물려있었다. " 으..음 음 음~~~" 유미는 고개를 내 저으며 엉덩이 쪽을 흔들었다. 손가락을 피해 보려고 움찔거린거지만 그것이 이들에겐 더 없이 재미있는 장면이 되버렸다. 다른 한명이 유미의 뒤 쪽으로 야구배트를 들고 다가갔다. " 자 9회말 말루 4번 타자 smdk선수 볼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 첫습니다. " 하며 유미의 엉덩이를 야구배트로 내리 쳤다. " 짜----악 " " 억거거 억 " 팬티 사이로 고통의 소리가 나왔다. 유미의 눈은 휘둥그래지고 아픔은 이로 말할 수가 없어다. 엉덩이가 흔들흔들 거릴정도로 풀 스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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