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 단편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 단편

일딸 0 490

오늘도 많은 사람들로 인해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며 출근길 전철에서 하루에 쓸 에너지를 다 빼앗기고 있었어요……항상 느끼는 것 이었지만… 오늘따라 더 힘들었어요……더욱이 저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제 몸을 더듬는 남자들 때문이죠…. 어떤 날은 그려러니 하고 넘어 가지만 오늘 같은 날은 짜증까지 났어요……한편 서글프기 까지 했지요……… 


전 대학을 졸업하고 전공을 살려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에 다녔어요….직장 생활 중 동료 소개로 남편을 만났고 3년 연애 끝에 결혼을 했지요… 남편은 결혼 후 직장을 그만 두라고 해서 결혼식 올리기 3개월 전에 직장을 그만 두었어요…참 꿈도 많았었는데……유명한 디자이너가 되는 꿈이었죠…..하지만 남편설득도 있었고 남편 수입도 괜찮아서 남편 내조만 잘 하기로 했었어요….


남편은 젊은 나이에 학원에서 강의를 하는데 학생들을 너무 재미있게 잘 가르쳐서 여러 학원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많이 들어 왔었어요…그러다 보니 근무하던 학원에서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서 그냥 지금의 학원에서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쳤어요…….


저희 부부는 아무 걱정 없이 잘 지냈었지요……너무 행복하게…….. 그러던 어느날 남편은 특별 보너스를 받았다며 너무 좋아 했어요… 그 날밤 남편은 공돈이니 반씩 나누자고 하더군요….대신 그 돈에 대하여 서로가 아무 말 하지 않기로….뭘 사든지…어떻게 쓰는가에 대하여 반대를 하지 말자고 했어요…..저는 좋다고 했지요 ….


몇 칠 있으면 시아버님 생신이었고…말일 경에는….친정 어머니 생신이라…네 분 같이 해외 여행이라도 보내 드리고 싶었어요……그리고 남은 돈은 경차를 한대 구입하고 싶었어요…… 이번에 남편이 받은 보너스는 별로 크지 않은 학원이었는데…남편을 포함해서 여러 강사님 덕에 그 학원 학생들이 대입 시험에서 일류 대학에 많이 붙어 학원이 하루 아침에 유명해져 원장님이 특별히 주신 거라 했어요….


통이 큰 분인지…아니면 돈이 많은 분인지는 모르지만….남편이 받은 돈은 3000만원이나 되었어요…..그래서 전 남편에게 1500만원을 받았죠…. 하지만 그 돈이 저희 가정에 불행을 던져 주었어요…….돈을 받은 다음날 이었지요…


전 집에서 저녁 준비를 하는데 남편에게 전화가 왔어요…집 앞이라고 내려 오라고 했어요….전 무슨 일인가 궁금해 하며 아파트 입구로 나갔지요…. 그런데 아무리 찾아보아도 남편이 안 보이더군요.. 그런데….잠시 후 오토바이가 제 앞에 와서 섰어요…그리고는 헬멧을 벗는데 남편이더군요…..전 놀랐어요…


남편은 웃으며 오늘 샀다고 했어요….전 오토바이는 위험하다고 생각을 했지만… 너무 좋아하는 남편을 보고는 그냥 조심해서 타라고만 했어요…. 남편은 저에게 다른 헬멧을 주며 뒤에 타라고 했어요…전….겁이 많아 자전거도 아직 배우지 못했는데….남편이 하도 성화 여서 답답하게 보이는 헬멧을 쓰고 뒷자리에 조심스럽게 앉았어요….


잠시 후 오토바이는 큰 소리를 내며 앞으로 달리기 시작을 했지요..전 무서워 남편의 허리를 힘껏 안았어요….남편은 큰소리로 웃으며 너무 좋아했어요…..어려서 부 터 꿈이…사랑하는 여자를 뒤에 태우고 마음껏 달려 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어요 …오늘 그 꿈이 이루어 졌다고 정말 행복해 했어요….


전 그런 남편이 사랑스러워 뒤에서 남편등에 볼을 데며 안아 주었어요….. 한참을 달리다 보니 전 몸이 추워졌어요…남편에게 춥다고 하니 이내 집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아파트 주차장 경비실 앞에 오토바이를 세웠어요…..


남편은 경비실에 들어가 오늘 산 오토바이를 자랑하며 저녁이라도 사 드시라고 경비 아저씨에게 돈을 조금 주었어요…….원체 남편이 사람을 좋아해서 가끔 술을 마시고 오는 날에는 경비실에 들러 돈을 조금 드리던가 아니면 음료수나.간식 거리를 자주 사다 주어 경비 아저씨들 하고는 무척 친하게 지내는 편이었어요…남편은 저에게 외식을 하자고 했지만…..


전 저녁상을 다 차려 놓았다고 집에서 하라고 했는데 남편은 제 팔을 끌며.. 아파트 입구에 있는 일식 집으로 저를 데려 갔어요…. 저희는 회 조금하고 소주를 한 병씩 마신 뒤 매운탕과 식사를 하고는 집으로 돌아 왔어요….남편은 집에 오자 마자 속옷을 챙겨 들고 욕실로 갔지요..


샤워를 하며 남편의 흥얼거리는 소리가 거실까지 들리더군요…얼마나 좋았으면..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 열심히 공부해서 그나마 이렇게 까지 살고 있으니…… 정말 남편은 착하고 좋은 사람이었어요…….그런데……….. 갑자기 전화 울리는 소리가 들렸어요……남편 친구 성호 씨한테 온 거 였어요..


좀 급한 목소리로 남편을 찾았지요….괜히 제가 다급해져서….전화기를 들고 남편에게 갖다 주었어요…..남편은 응..응 하며 대답만 했고…………….


서둘러 욕실에서 나와 저에게 잠시 밖에 나갔다고 온다고 옷을 달라고 했지요.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성호씨가 퇴근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냈는데 사람이 조금 다쳐 합의를 본다고 돈을 좀 빌려 달라고 했대요….지금 성호씨 부인은 친정에 아기를 낳으러 가 있었거든요……남편하고 성호씨 하고는 한 고향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같은 학교를 다니고 지금도 형제 이상으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 였어요…


남편은 서둘러 옷을 입고는 밖으로 나갔지요….그리고……………………………….. 12시가 넘도록 남편에게 연락이 오지 않아 남편에게 전화를 하니 전화 벨 소리가 안방에서 들렸어요…급히 나가느라 핸드폰도 잊고 나간 거 였어요…….


전 늦은 시간이었지만 성호씨에게 전화를 해 보았어요…..잠시 후 전화를 받은 성호씨는 도리어 저에게 늦은 시간에 무슨 일이냐고 묻더군요…..전 아직 연락이 없어서 걱정이되 전화를 했다고 했어요…성호씨는 남편이 10시경에 와서 돈 만주고 돌아갔다고 했어요…..전 순간 나쁜 예감이 들어 혹시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냐고 물어보니 성호씨는 병원 안에 있어서 무엇을 타고 왔는지 모른다고 했어요…


전 잠시 기다리라고 해놓고 베란다를 통해 아래 보니 아까 세워놓은 오토바이가 보이지 않았어요……전 다급하게 전화를 들고 안 좋은 예감을 이야기 했어요…


성호씨는 곧 온다고 했어요…..전 불안한 생각으로 안절 부절 하고 있는데.. 인터폰 소리가 들려 “당신이야” 하며 문을 급히 열어보니 성호씨 였어요….


전 성호씨를 보자 눈물이 나기 시작했어요…..성호씨는 저보고 차 열쇠가 있냐고 물었어요…전 두꺼운 옷으로 갈아입고 열쇠를 들고 방에서 나왔어요… 성호씨는 전 집에서 연락을 기다리고 혹 연락이 오면 자신에게 전화를 하라고 했어요…전 따라나가고 싶었지만 성호씨 말을 들었어요….그리고 성호씨는 파출소와 경찰서에 전화를 해 보겠다고 저 보고는 근처 병원에 전화를 해 보라고 했어요……..


전 고개만 끄덕이고 성호씨가 나가는 것은 보지도 않고 전 114에 기억 나는 병원이름 을 대며 전화번호를 물어 전화를 하기 시작했어요… 서 너 군데 전화를 해서 남편이름을 대며 물어 보았지만 남편은 없었어요…


그런데 제 휴대폰에서 소리가 났어요…얼른 전화기를 들어 보니……성호씨였어요… 저보고 아래로 내려오라고 했어요…순간!!!!!! 분명히 큰 일이 생긴 것을 직감했지요.. 몸이 떨려 왔어요……별일이 아니면 성호씨가 내용을 먼저 말했을 텐데….. 성호씨는 애 써 마음을 달래듯 침착하고 무거운 목소리 였어요……


전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 전 비상구로 뛰어내려 갔어요… 성호씨는 차에 기대어 담배를 피우고 있다가 저를 보고는 말없이 운전 석에 앉았어요….저도 말없이 조수 석에 앉았지요……전 먼저 묻기가 겁이 나서… 성호씨가 먼저 입을 열기를 기다렸어요……시간이 조금 흘러도 말이 없길래 성호씨를 보니 성호씨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어요….소리 없이………..


저도 그런 성호씨를 보며 눈물을 흘렸지요…..어떤 일인지 다 아는….듯….. 잠시 후 입을 연 성호씨는 내용은 말을 안하고 자기 때문이라며 소리 내며 울기 시작했어요………………전 마음을 달래고 물어 보았어요…………


성호씨는 울음을 참으며 떨리는 목소리로……….말을 했어요…………… 남편은 성호씨를 만나 돈을 주고 돌아오는 길에 꽃집에서 꽃을 샀대요… 그리고 저한테 고맙다는 내용에 엽서를 쓰고 가게를 나와 오토바이를 타는 순간… 뒤에서 승용차가 들이 받아 지금 중태라고 했어요….만약 산다고 해도….. 평생을…..불구로 살아야…한다고 했어요……전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요..


잠시 후 차는 병원 응급실 앞에 섰어요….전 내리다가 다리에 힘이 없어…. 넘어질 번 했어요…..전 성호씨의 부축을 받으며 응급실로 가자 여러 개의 링겔병 밑에 누워 있는 남편을 보았어요………… 그 이후 여러 병원을 다니며 수술과 치료를 받아 보았지만….남편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요……남편은 그날 음주 운전이라는 것 때문에…. 보험도 안되었고……남편을 친 사람도 가정 형편이 너무 어려워 아무것도 저희에게 해줄 수가 없었어요…………..


전 남편의 병원 비 때문에 집을 팔고 전세로 옮겼지만 1년 이상을 병원 신세를 지고 2년간을 집에서 남편 뒷바라지를 하였더니….더 이상 집에만 있을 수가 없었어요….하나 있는 아이는 친정에 보낸 지 오래 이고….지금은 시어머니가 다행이 시누이가 우리 집 근처에 살아 잠은 거기서 주무시고 제가 출근할 때 저희 집으로 와서 남편 대 소변을 받아 내고 저녁에 제가 오면 어머니는 다시 시누이 집에 가서 주무셨어요…


전 어머니에게 방도 하나 더 있으니 불편하게 그러지 마시고.여기서 같이 지내자고 해도 어머니는 힘들게 일하고 와서 당신까지 있으면 제가 쉴 수가 없다며 극구 사양을 하셨어요…..그리고 병신 아들 안 버리고 이렇게 같이 살아 주어 고맙다고 하시고는 눈물을 흘리셨죠….그런 어머니를 보면 저 또한 눈물을 보인 답니다…..


이제 3년 간을 이렇게 살다 보니 별 어려움 없이 생활에 적응을 잘하고 있었어요….저는 퇴근 후 집에 들어와서 남편에게 하루 일을 말해 줘요… 남편은 척추만 심하게 다쳐 움직이지 못하고 말만 못할 뿐이지 제 말은 다 알아 듣고 식사도 잘해요 다만 운동을 못해 밥 대신 죽을 먹지요…..남편은 제가 무엇을 물어보면.


한번 눈을 길게 깜박이면 좋다는 뜻이고 싫을 때는 두 번 눈을 깜박여요…우리는 이렇게 의사 소통을 했어요…..한달 전 즘의 일이었어요……..


퇴근을 하고 집에 오니 어머니가 밖에 나와 있었어요…..어머니는 저를 보자 제 손을 잡으며 고생했다고 하시며….남편이 점심 저녁을 안 먹는다고 했죠… 전 어머니께 걱정 하시지 말라고 하고 어서 집에 가셔서 쉬라고 했어요…


그날도 당신 아들이 불쌍한지 눈물을 보인 뒤에야 시누이 집으로 가셨어요… 전 방에 들어가서 항상 하듯이 남편 볼에 뽀뽀를 하고는 바로 욕실에서 샤워를 하며 거울에 비친 제 알몸을 보니 처음으로 제 몸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낮에 제 사정을 모르는 직장부하가 얼마 전에 결혼을 하고는 하루도 빠지는 날이 없을 정도로 부부이야기를 저한테 해 주는데 오늘은 남편과의 섹스에 대하여 말을 하더군요……철이 없어서 그러는지 …자기남편은 하루에 3번을 안하고는 잠을 안 잔다던가…한번 하면 1시간을 한다며 ….불평하듯이 자랑을 했어요….. 


웃으며 들었지만 제 마음 한구석에서 잊고 있던 여자의 본능을 느꼈어요…. 그래서 그런지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니 괜히 제 몸이 불쌍하게 보이네요… 전 샤워를 마치고 남편 옆에 누워 얼굴을 보며 물었어요…..


”반찬이 입에 안 맞아? 왜? 식사를 안 했어” 


하자 남편은 눈을 두 번 깜박였어요?….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었냐고 다시 물으니 답은 같았어요……그래서 전 웃으며 물었지요…


“나 한테 미안해서 그래?” 


하고 다시 물으니 남편은 눈을 한참을 감았다가 떴어요.. 전 눈물이 나오는 것을 참고는 웃으며 남편에게 물었어요…..


”몸 닦아 줄까?”


남편은 가만히 있었어요….전 남편의 대답도 확인 안하고 욕실에 가서 수건 몇 장을 적셔 담아와 남편의 옷을 전부 벗겼어요….전 수건으로 남편의 얼굴과 목을 닦아주고 팔 가슴의 순으로 닦아주었어요…그리고 수건을 바꾸어 남편의 성기를 정성 들여 닦아두었어요…. 귀두부터 기둥을 지나 포도 알까지…..그리고 엎드려 놓고는 등부터 발까지 깨끗하게 닦아주었지요….



그리고 남편 옆에 누워 남편에 성기를 만지고 장난을 하며 물어보았어요…”여보 답답하지? “하고 물으니 남편은 눈을 한번 깜박였어요….또 말을 걸었어요….고추 만져 주니까 좋냐고요…감각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그런데….남편을 거의 3년간을 닦아주고 하며 수도 없이 성기를 보고 만져 보았지만 오늘 같이 여유를 부리며 만져보긴 처음이었어요…아마도 정신없이 살다 보니 그랬겠죠….두 번째 질문에도 남편은 고추를 만져주니 좋다고…..


한번 눈을 감았다가 떴어요…남편은 제가 만져주는 것이 좋았나 봐요…. 감각도 없으면서……….전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남편의 몸은 비록 못 움직이지만 생각도 하고 또 남자라는 것을요……전 남편을 즐겁게 해 주고 싶었어요..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남편이 누운 이후 한번도 제 몸을 보여 주지 않았던 것 같았어요…..전 남편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물어 보았어요……. 


“여보 나.. 벗은 몸 당신에게 보여줄까?” 하고는 남편의 눈을 보았어요….. 남편은 생각을 하는지 가만히 있다가 눈을 오래 동안 한번 감았다가 떴어요… 역시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편에게 미안하다는 생각 까지 들었어요…..


얼마나 저를 느끼고 싶었겠어요……자기의 사랑하는 부인인 데………. 전 남편 머리를 잡고 저를 보기 편하게 돌려 주었어요…그리고 머리 밑에 이불을 접어 편하게 해주었지요……그리고 전 일어서서 치마와 T셔츠를 벗었어요…전 팬티와 브라자만 하고는 남편 앞에 서서 한 바퀴를 돌며 제 몸을 보여 주었어요…아직까지는 군살하나 없이 봐 줄만 했어요..


전 남편에게 물었어요…….”여보 나 예뻐? ” 남편은 예쁘다고 했어요….. 전 잠시 망설이다가 브라자를 먼저 벗고 팬티까지 벗었어요……그리고 …. 남편 옆에 앉아 남편의 손을 잡아 제 유방에 올려 놓았어요…… 


금새 남편의 체온이 제 유방을 통해 느껴 졌어요…..전 남편의 손을 다시 고쳐 잡고 예전에 남편이 제 몸을 애무할 때와 같이 제 얼굴부터 시작해서 목을 지나 유방을 만지게 했어요….물론 제 손 힘을 통해서 유방을 만졌지만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나 그런지 예전에 남편이 만져 줄때와 같았어요….. 갑자기 심장이 뛰고 조금 씩 흥분이 몰려 왔지요……전 눈을 감고 3년 만에 남편의 손길을 느끼며 흥분하고 있었어요….제 귀에는 제 입에서 나오는 나지막한 신음소리가 들렸어요…


남편 손이 제 유방을 더듬고 다른 쪽 유방은 제 손으로 만지며 점점 깊이 흥분되어 갔어요….. 제 아래는 너무 오랜 만에 느끼는 감정이라 그런지…금새 축축해져 금방이라도 바닥으로 흘릴 정도의 물이 나오고 있었어요… 전 남편 손을 제 밑으로 옮겨 아래에 비비기 시작했어요……남편 손은 금방 제 거기 물로 젖어 들었지요……..전 부끄러움도 잊고 크게 신음 소리를 내며 남편에게 물었어요…”당신도 좋아?” 순간 남편의 움직이지 안던 눈동자가 약간 떨리는 듯 하며 좋다고 답을 했어요…..전 남편대답에 용기를 얻어 남편의 손을 내려 놓고.. 



일어나 남편 얼굴에 쪼그리고 앉아 제 아래를 남편 입에 대어 주었어요… 제 아래에 남편 입술이 느껴질 때 남편의 콧김이 제 아래를 간질여 주었지요… 예전 생각이 났어요….남편은 제 아래를 빨고 핥아 주는 것을 좋아 했어요… 잠자리 때마다 항상 해주었거든요…..비록 지금은 예전 같이는 못해 주겠지만.. 그저 제 아래를 남편 입에 대어만 주어도 전 미칠 것 만큼이나 흥분이 대고 좋았어요..


순간 무엇이 제 대음순을 벌리는 듯한 느낌이 왔어요…..남편의 혀 였어요… 남편의 혀는 조금 씩 움직이며 제 아래를 천천히 핥았어요…… 저는 지금까지 남편의 혀가 이만큼이나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어요…


전 너무 신기해서 고개를 숙여 남편의 입을 보니 입술 사이로 혀를 조금 내놓고 제 아래를 천천히 핥고 있었어요….예전에는 지금보다 더 세게 핥았었지만…..


그때 보다도 지금이 더 좋은 것 같았어요…전 더 엉덩이를 내려 남편의 혀를 더 강하게 느끼고 싶었어요…전 조심이 제 아래를 남편 입에 더 가까이 내렸지요… 


남편의 혀가 더 깊이 들어와 핥아 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전 고개 까지 흔들어 가며 미쳐 갔어요……제 아래는 담아 두는 것을 포기한 것 같이 물을 흘리고 있었지요….아 주 많 이…….아 주 많 이……….


전 남편이 다른 곳은 움직이지 못하고 혀만 움직이자 엉덩이를 조금씩 움직이며.. 여기 저기를 애무 받았어요…. 그리고 제 크리톨리스를 조심이 남편 혀에 대어주니 남편은 제 크리톨리스를 핥기 시작했어요…점점 이성을 잃기 시작했지요..


전 다시 일어났어요……그리고 남편 발 쪽을 보며 다시 남편 입에 크리톨리스를 대어 주었어요….남편이 혀를 움직이며 아래를 다시 핥아 주자 전 조심이 허리를 숙여 남편의 성기를 빨아 주었어요 비록 힘은 없는 성기 였지만 좋았어요……


손가락 두개로 남편의 성기를 세워 귀두부터 천천히 넣어 위 아래로 움직여 주었어요.. 삼킬 듯이 깊이 깊이 빨아도 주고…..귀두를 혀로 돌려가며 핥아도 주었지요… 전 남편이 아래를 핥아주어서 좋기도 했지만…제가 남편 성기를 핥으며 더 큰 쾌감을 느끼고 있었어요…..어떻게 해서라도 남편에 성기에 힘을 넣으려는 듯이 정성을 들여 빨아주고 핥아 주었어요….전 순간 오르가즘이 밀려 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얼른 남편 옆에 앉아 남편 손가락 하나에 제 손가락을 붙여 지지하며 제 아래 구멍을 찾아 서서히 집어 넣었어요……


3년간을 한번도 자위 한번 안 한 탓에 제 아래는 꽉 찬 느낌이 들더군요..…. 두개의 손가락이 다 들어온 것을 느끼고는 남편 손을 잡고 천천히 움직였지요… 전 남편 혼자서 해주는 느낌이 들었어요……..그리고….점점 오르가즘을 느낄 때가 온 것 같아 남편 손을 꽉 잡고 빨리 움직였어요…제 아래에서는 많은 물 때문인지 질컥 질컥 하는 소리가 났어요…..순…간 저는 남편의 손을 안쪽으로 당기 듯이 꼭 잡고 큰 신음 소리를 내며 오르가즘을 느꼈지요……..


그리곤 숨을 헐떡이며 남편 옆에 누웠어요……조용히 누워 오르가즘의 마지막 맛까지 느끼고는 남편 얼굴을 보며 말했어요……………”여보 고마워 ……….그리고 당신이 평생을 이렇게 누워 있는다 해도 난 당신만 바라보고 살아 갈 꺼야…..여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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