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험담] 스포츠센터에서 고등학생과 경험 2탄

[성경험담] 스포츠센터에서 고등학생과 경험 2탄

일딸 0 443

스포츠센터에서 고등학생과 경험 2탄 




"나 아까부터 계속 지켜보고 있었어. 여기는 그런 걸 하는 곳이 아닌데" 


"너 이거 학교에 알려지면 퇴학 될 수도 있어" 



나는 그 남자애를 정말 완벽하게 협박하고 있었다. 


나는 속으로 그 애가 화를 내며 '이 미친년아 시끄러' 하고 반격할 줄 알았는데 


학교라는 말과 일단 이 곳은 학생증을 접수 받고 운동을 해주기 때문에 증거가 있어서 그런지 


더더욱 난처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사실 이 남자애는 평소에 인사성도 바르고 태도도 좋은 애라서 여 강사들이 좋아했다. 


물론 나도 관심이 있었다. 



"너 아무 말도 안 하면 너만 나쁜 사람 된다" 



나는 카운셀러인척 대화의 흐름을 바꾸고 그 남자애에게 말했다. 


그리고 장소를 바꾸고 좀 편한 곳에서 다시 이야기를 들게 되었다. 



말을 들어보니 아까의 여자는 오늘 안 사이로, 수영장에서 헤엄치다가 말을 걸고 


용돈을 미끼로 그 애를 유혹 했다고 한다. 


그리고 5시 반에 사람들이 모두 나가고 여자 탈의실 앞에서 만나 은밀한 관계가 시작 되려는데 


내가 방해를 해서 중단 되었다고 한다. 



"왠지 제가 좀 불쌍해 진 것 같아요.. 흐흐" 


"그녀도 욕구불만, 그리고 이 녀석 너도 욕구 불만이지?" 



나는 그냥 가볍게 혼내는 척 했다. 



"그런데 그 누나는 아직도 욕구불만 진행 중이에요" 


"무슨 소리야?" 


"저기.. 주차장에서 지금 저 기다리고 있어요" 


"뭐라고?" 



나는 그 말을 듣는 순간 어의가 없었다. 


그리고 한편으로 이 남자애가 생각보다 솔직하다고 느꼈다. 


그러면서 나의 마음 한 구석에서 그녀에 대한 알 수 없는 질투가 생겨났다. 


순간 머릿속에 이 남자애와 그 여자의 카섹스 하는 장면이 지나갔다. 



"너! 저 여자의 곳에 가고 싶어?" 



남자애는 좀 망설이고 있었다. 



"얼마 받았니? 그 여자한테" 


"10만원이요. 그런데 아직 받은 건 아니에요" 


"너 그 돈 받으면 안돼. 니 나이에 인생을 돈으로 살면 앞으로 뭐가 되겠니?" 



나는 강하게 그 남자애에게 설교를 해다기 시작했다. 



"지금 나가면 저 여자에게 들키니까, 잠깐 내 강사실에서 기다렸다 가" 


"핸드폰으로 연락 올 텐데요" 


"꺼 지금 당장" 



내가 남자애에게 일방적으로 명령하자 그 애는 나의 얼굴을 얼핏 보면서 수긍하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내심 속으로 환호성을 질렀다. 



이 스포츠센터는 규모가 커서 강사가 어느 정도 위치에 오르면 2명이 같이 쓰는 개인 방을 하나씩 준다. 사무용 책상과 야전 침대 정도만 들어가는 아주 작은 방이다. 


마침 같은 방을 쓰는 강사는 오늘 휴직이다. 



나는 남자애를 방에 들어가게 한 뒤 자판기에서 주스를 사와서 주었다. 



"너는 고등학생이 벌써 경험이 많이 있는 거야?" 


"아뇨 아직 없습니다. 오늘이 처음이었죠." 


"뭐? 처음? 처음 치고는 너 아주 대담한데.." 



나는 놀랐다. 배짱이 있다는 것인지 어린애라 특유의 겁 없는 것인지. 



"그런데 너 무슨 생각으로 하려고 한 거야?" 


"아무래도.. 주위 친구들도 경험이 있는 애들이 많이 있고. 저도 호기심이 생겨서요" 


"그래서 아까 그 여자가 입으로 해줘서 좋았겠구나" 


"아.. 네... 뭐... " 



남자애는 쑥스러운 듯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을 했다. 


순간 나는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그 남자애한테 도발적인 말을 꺼내버렸다. 



"그럼 계속 누나가 마저 해줄까? 아까 나 때문에 좋은 경험이 깨진 것 같아 미안하네.." 



말을 꺼내고 나는 너무 노골적인 말을 한 것 같아 후회하며 남자애의 반응을 살폈다. 


그래도 마음속으로는 아까 그 여자보다 내가 더 젊고 몸도 평소 단련하고 있어서 다소 


자신이 있기에 이왕 경험 하는 거 내가 낫지 않나 생각했다. 



"그럼.. 그럴까요.." 



남자애가 말하자 나는 내심 기쁘고 쑥스러운 마음을 숨길 동작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나는 지금까지 느낀 느껴본 적이 없는 굉장한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어쩌면 그 남자애보다 내가 흥분했는지도 모른다. 



나는 문을 닫고 남자에게 여전 침대에 앉으라고 했다. 



"아까 어떻게 까지 했어?" 



마치 하스스톤 처음하는 초보에게 게임을 가르쳐주는 기분으로 나는 그 남자애에게 대담한 질문을 던졌다. 





3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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