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침실"
일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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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0 23:10
불타는침실"
불타는 침실" 남자는 그 여자에게 자신이 첫 남자이기를 바라고 여자는 그에게 자신이 마지막 여자이기를 바란다는 속설이 있다. 만일 그렇다면 남자에겐 과거가 있더라도 여자를 만나기 이전은 묵인된다는 뜻인 반면에 여자의 과거는 남자를 만나기 이전이라도 용납될 수 없다는 얘기가 된다.
이를 뒤집어 말하면 남자의 바람기는 결혼과 동시에 "뜨거운 안녕"을 고할 것이고, 여자의 바람기는 "꿈속의 사랑" 처럼 다시 시작된다는 뜻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순결을 못 지킨 여성이라고 해서 남자들에게 "신부감"으로써 인기가 없느냐 하면 절대로 그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남자의 바람기란 혼자서 이룰 성질의 것은 아니란 생각 때문이고 자신없는 남성들만 순결한 처녀를 찾을 뿐이기 때문이다.
만일 그렇다고 하더라도 여자의 과거는 남편이 스스로 물증을 제시하지 못하는 한 철저히 숨기고 최대한 감추는 것이 좋다. 설령 짐작은 했더라도 물증이 없는 한 너무나 완강한 그녀앞에 막무가내로 우기는 남편이란 존재할 수 없다.
아주 클래식한 남편이 아니라면 지금 시대가 혼전 순결을 운운할 처지는 아니라는 점을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요즘의 연인이라면 대부분 서로 사랑한다는 사실만으로 섹스를 나누려 하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열애기간을 가진 커플에게 만일 섹스가 없다면 그것이 되레 이상할 정도다. 그렇다면 사랑을 할 경우에는 섹스를 하는 것이 정상인가. 하지만 아직까지 첫경험을 치르기 위해 옥신각신하는 커플들도 있으니까 모든것은 그들 스스로 잘 처신할 것이다.
여기서 "사랑하니까 지켜준다."는 천편일률적인 남자의 말을 요즘의 여자들은 어떻게 해석할까. 남자의 말을 믿고 따르며 이 남자가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한다고 철썩같이 믿어줄까.
사랑하기 때문에 아껴주어야 한다는 이 말 때문에 남자들은 솔직히 말해서 괴롭다. 내 여자를 품에 끌어안고 싶지 않은 남자가 어디 있겠는가. 불쑥불쑥 솟아오르는 성욕을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참아내야 한다는것이 얼마나 진땀빼는 일인지 아는가.
그렇다고 만일 늑대 근성이라도 드러냈다가는 여자가 상처받거나 또는 남자인 본인에 대해서 실망할까 봐 망설이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자기들끼리 술자리에 모이면 허풍은 잘도 떤다. "내가 한방에 죽여줬지! 그녀가 뭐라는 줄 알아. 나 없으면 못 산다고 하는거야. ㅎㅎ"
그렇다면 여자들은 손 끝 하나 건드리지 않는 남자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할까. 특히 "키스해도 돼?" 라고 묻는 남자에게 여자의 입장에서 하지 말라고 말하기도 우습고, 그렇다고 하라고 촐삭대는 것도 쑥스럽다는 것을 알까.
"야 임마, 그건 그냥 분위기로 몰고 가는 거야. 짜아식" 순진한 남자친구에게 이렇게 말할 수는 없지 않은가. 혼전순결을 운운하는 남자에 대하여 여자들 중 적어도 90% 이상은 싫어한다고 보는 것이 옳다. 또한 남자의 입장에서도 여자의 적당한 과거 경험이 황홀한 잠자리를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편이 타당하다. 만일 한 두번 이상의 성 경험이 있는 여자라면 남자의 과거가 아주 중요한 요소로 등장한다. 초보운전자에게 자동차 키를 밑길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로 딱지도 안 뗀 남자에게 오르가슴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매번 성에 안 차는 잠자리가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다는 것은 경험있는 여자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렇다고 이것이 꼭 밝히는 여자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것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이다. 그러기에 대부분의 여자는 남자의 성 경험을 그다지 나무라지 않는다. 사랑했던 사람과의 과거는 좋은 추억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단지 예전의 그녀보다 지금의 나를 더욱 사랑해 주길 바랄 뿐이다. 아직도 좀더 깨끗한 여자를 원하는 남자들이 많이 있다. 그것은 앞으로 사회가 상당한 변화를 구현한다 하더라도 자신감이 없는 남자에게서 변함없는 원칙중의 하나로 남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진정 섹스가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안다면,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사랑을 아는 남자라면 더 이상 여자의 과거로 인하여 스스로 자신의 목을 옭아매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즐겁고 황홀한 섹스는 하루의 피로를 단 순간에 싹 가시게 한다. 더불어 몸은 물론 마음과 기분까지 상쾌해지고 흡족한 섹스를 이룰 수 있다. 결국 남자가 원하는 것도 이러한 테크닉을 구사할 줄 아는 여자가 아닌가.
지나친 도덕 관념은 사랑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진정 사랑하는 사람과 몸으로 나누는 대화를 할 줄 아는 상대라면 어떤가. 그 대화가 서로 통하는 상대라면 어떤가. 그것이 바로 이혼률 제로의 속궁합이 아니겠는가.
이를 뒤집어 말하면 남자의 바람기는 결혼과 동시에 "뜨거운 안녕"을 고할 것이고, 여자의 바람기는 "꿈속의 사랑" 처럼 다시 시작된다는 뜻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순결을 못 지킨 여성이라고 해서 남자들에게 "신부감"으로써 인기가 없느냐 하면 절대로 그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남자의 바람기란 혼자서 이룰 성질의 것은 아니란 생각 때문이고 자신없는 남성들만 순결한 처녀를 찾을 뿐이기 때문이다.
만일 그렇다고 하더라도 여자의 과거는 남편이 스스로 물증을 제시하지 못하는 한 철저히 숨기고 최대한 감추는 것이 좋다. 설령 짐작은 했더라도 물증이 없는 한 너무나 완강한 그녀앞에 막무가내로 우기는 남편이란 존재할 수 없다.
아주 클래식한 남편이 아니라면 지금 시대가 혼전 순결을 운운할 처지는 아니라는 점을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요즘의 연인이라면 대부분 서로 사랑한다는 사실만으로 섹스를 나누려 하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열애기간을 가진 커플에게 만일 섹스가 없다면 그것이 되레 이상할 정도다. 그렇다면 사랑을 할 경우에는 섹스를 하는 것이 정상인가. 하지만 아직까지 첫경험을 치르기 위해 옥신각신하는 커플들도 있으니까 모든것은 그들 스스로 잘 처신할 것이다.
여기서 "사랑하니까 지켜준다."는 천편일률적인 남자의 말을 요즘의 여자들은 어떻게 해석할까. 남자의 말을 믿고 따르며 이 남자가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한다고 철썩같이 믿어줄까.
사랑하기 때문에 아껴주어야 한다는 이 말 때문에 남자들은 솔직히 말해서 괴롭다. 내 여자를 품에 끌어안고 싶지 않은 남자가 어디 있겠는가. 불쑥불쑥 솟아오르는 성욕을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참아내야 한다는것이 얼마나 진땀빼는 일인지 아는가.
그렇다고 만일 늑대 근성이라도 드러냈다가는 여자가 상처받거나 또는 남자인 본인에 대해서 실망할까 봐 망설이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자기들끼리 술자리에 모이면 허풍은 잘도 떤다. "내가 한방에 죽여줬지! 그녀가 뭐라는 줄 알아. 나 없으면 못 산다고 하는거야. ㅎㅎ"
그렇다면 여자들은 손 끝 하나 건드리지 않는 남자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할까. 특히 "키스해도 돼?" 라고 묻는 남자에게 여자의 입장에서 하지 말라고 말하기도 우습고, 그렇다고 하라고 촐삭대는 것도 쑥스럽다는 것을 알까.
"야 임마, 그건 그냥 분위기로 몰고 가는 거야. 짜아식" 순진한 남자친구에게 이렇게 말할 수는 없지 않은가. 혼전순결을 운운하는 남자에 대하여 여자들 중 적어도 90% 이상은 싫어한다고 보는 것이 옳다. 또한 남자의 입장에서도 여자의 적당한 과거 경험이 황홀한 잠자리를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편이 타당하다. 만일 한 두번 이상의 성 경험이 있는 여자라면 남자의 과거가 아주 중요한 요소로 등장한다. 초보운전자에게 자동차 키를 밑길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로 딱지도 안 뗀 남자에게 오르가슴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매번 성에 안 차는 잠자리가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다는 것은 경험있는 여자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렇다고 이것이 꼭 밝히는 여자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것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이다. 그러기에 대부분의 여자는 남자의 성 경험을 그다지 나무라지 않는다. 사랑했던 사람과의 과거는 좋은 추억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단지 예전의 그녀보다 지금의 나를 더욱 사랑해 주길 바랄 뿐이다. 아직도 좀더 깨끗한 여자를 원하는 남자들이 많이 있다. 그것은 앞으로 사회가 상당한 변화를 구현한다 하더라도 자신감이 없는 남자에게서 변함없는 원칙중의 하나로 남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진정 섹스가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안다면,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사랑을 아는 남자라면 더 이상 여자의 과거로 인하여 스스로 자신의 목을 옭아매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즐겁고 황홀한 섹스는 하루의 피로를 단 순간에 싹 가시게 한다. 더불어 몸은 물론 마음과 기분까지 상쾌해지고 흡족한 섹스를 이룰 수 있다. 결국 남자가 원하는 것도 이러한 테크닉을 구사할 줄 아는 여자가 아닌가.
지나친 도덕 관념은 사랑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진정 사랑하는 사람과 몸으로 나누는 대화를 할 줄 아는 상대라면 어떤가. 그 대화가 서로 통하는 상대라면 어떤가. 그것이 바로 이혼률 제로의 속궁합이 아니겠는가.